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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사 중고차에 대해서도 보증 기간을 '10년-10만마일'로 연장했다고 30일(미국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99년부터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에 대해 '10년-10만 마일 무상보증수리'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보증대상은 이달 기준으로 출시된지 5년까지의 자동차 중 주행거리가 6만마일 미만인 자동차로, 이들은 10년까지 남은 기간 혹은 주행거리 10만마일까지 엔진, 트랜스미션 등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받게 된다.

현대차가 이 제도를 중고차에까지 도입한 이유는 중고차 가격의 안정을 위해서다.

일본차에 비해 현대차의 중고차 가격이 상당히 낮아 신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현대차의 판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의 가격 안정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며 "중고차 가격이 뒷받침돼야 신차의 안정적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획기적인 마케팅 방안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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