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2011년까지 독점적 후원 권리 획득]
KT와 KTF는 31일 오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와 KTF는 2011년까지 연간 각 사 17억원을 축구협회에 후원하게 되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축구 국가대표팀 의류 광고권과 동영상 사용권,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후원 권리를 갖는다. 아울러 A보드 광고권과 대표팀 초상권 및 엠블렘 사용권 등 공식후원사의 각종 권리도 갖게 된다.
지난 2001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온 KT그룹은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국가와 사회적 기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임지수기자 l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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