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www. daum.net)은 서비스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신속하게 개선한다는 취지로 '빨간벨 서비스 시즌2'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3월 초 서비스 이용 도중 발생한 문제점들을 사용자가 웹상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일종의 핫라인 시스템 '빨간벨'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빨간벨 서비스 시즌 2’는 기존의 장애 및 불편사항 등의 신고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사용자들이 다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느껴왔던 개선점을 비롯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도전! 빨간벨’ 서비스를 신설하고, 공식 블로그(http://blog.daum.net/ahahredbell) 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열린 광장을 운영한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제안 내용은 현업 부서에서 적극 검토된 후 해당 사용자들에게 반영 결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전! 빨간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마련한다.
사용자들이 제안한 서비스 아이디어 중 참신하고 독창적인 내용을 선정해 이벤트 기간에는 총 2명에게 약 2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향후 매달 10명씩을 선정해 소정의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이번 ‘빨간벨 서비스 시즌 2’는 사용자들과 함께 인터넷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며 “다음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빨간벨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일 또는 전화(1544-6940)로도 가능하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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