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LG전자가 브라질 TV·에어컨 공장을 문닫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인 에스타도가 2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G전자 브라질 공장은 브라질 법원이 판매세 적용 제외 혜택을 중단하라는 판결을 낸 후 지난 26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법원은 최근 5년 동안의 판매세도 내라고 명령했다.
에스타도는 LG전자가 공장을 브라질 내 다른 지역이나 아르헨티나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LG전자의 브라질 공장은 4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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