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이 올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 오픈 베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속과 게임진행을 위해 라인하르트, 킬리안, 스테판, 그리고 만 18세 이상 접속 가능한 라그리즈스 등 총 4개의 서버를 오픈한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캐릭터성과 커뮤니티성, 무기 성장 시스템과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 등 참신한 게임시스템 이외에 시나리오 퀘스트 추가로 깊이있는 시나리오와 세계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카프라 NPC를 찾아 클릭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데이트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6월 24일까지 10레벨을 달성하면 ‘시작의 포션’ 아이템을 100% 지급하고 디지털카메라, DMB,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박영우 라그나로크2 개발총괄 PD는 “그동안 라그나로크2 공개 시범 서비스를 기다려온 유저들이 다양한 게임 컨텐츠에 만족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성장하는 라그나로크2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가맹 PC방 8000여 곳을 대상으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맹 PC방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2’를 접속할 경우 경험치 및 아이템 드롭율이 20% 향상되며 오는 6월 21일까지 4개의 PC방 전용 퀘스트를 완료하면 특별 아이템은 물론 닌텐도DSL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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