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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스웨덴 증권거래소 OMX 인수에 관심을 표하면서 나스닥과 인수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를 인용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DIFC는 OMX 인수를 위해 HSBC와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IFC는 두바이 국영 투자회사로 두바이 국제금융거래소(DIFX)를 운영중이다. DIFX는 지난해 OMX의 최고경영자(CEO)였던 퍼 라슨을 CEO로 전격 영입했다.

이에 대해 OMX측은 나스닥과의 인수합병을 지지하겠다며 DIFC의 인수설을 반박했다.

한편 지난 25일 나스닥은 OMX를 37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나스닥은 런던증권거래소(LSE) 인수에 실패한 후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OMX는 세계 11위 거래소로, 스톡홀름과 헬싱키, 코펜하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에서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시가총액은 1조3000억달러에 달한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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