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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캐스트, 동영상 편집기 ‘매직원’ 효과 톡톡, 알짜배기 UCC가 쌓이네


S.M.온라인(대표 이규웅)은 동영상 편집이 주 기능인 멀티미디어 통합관리 툴 ‘매직원’의 무료 배포를 통해 UCC의 생산과 유통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가 운영하는 동영상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에서는 매직원을 통해 편집된 UCC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직원 무료 배포 7개월 만에 약 5만여 건의 동영상 UCC가 매직원을 통해 편집된 후 엠엔캐스트에 업로드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 이용자층은 20대 중후반이며, 특정인이나 자신만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비공개 동영상은 약 56%를 차지했다. 이는 매직원을 통해 만들어진 UCC가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을 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매직원은 동영상 초보자가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의 소스를 손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전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베가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일반인들에게 어필했다. 매직원은 사진, 동영상, MP3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 편집과 배포를 동시에 해준다.

동영상 편집과 관련된 코덱 및 포맷을 모두 지원하며 자막 삽입, 원하는 구간 편집, 사진으로 동영상 만들기 등이 손쉽게 제작 가능하다. 매직원으로 제작한 UCC는 엠엔캐스트와 아우라, 리멤버를 방문하지 않고, 프로그램에서 바로 컨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다. 무료 다운로드는 매직원 사이트(www.magicone.co.kr)에서 가능하다.

작년말 일본 유명 포털 업체에 매직원 일본어 버전을 수출했으며, 관련 업계에서 솔루션 판매 및 기술 제휴 요청을 받고 있는 등 안팎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M.온라인에서는 동영상 UCC 쉽게 만드는 방법과 매직원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최근 후이즈몰 사이트를 활용해 쇼핑몰을 운영하는 셀러와 일부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공개 강의를 마쳤으며, 동영상 제작 초보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추후 학교나 정부 공공 기간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을 확대하고, 모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10대 사용자의 비중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S.M.온라인 이규웅 대표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주력하다 보니, 플랫폼 제공 업자는 사용자가 UCC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자사의 UCC 플랫폼들이 모두 조화를 이뤄 UCC의 관리, 제작에서부터 컨텐츠의 저장, 유통에 관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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