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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전부터 매 경기 결승입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0년만의 우승을 꿈꾸는 핌 베어벡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경기장에서 베트남을 2-0으로 누른 뒤 인터뷰에서 "오늘 많은 골을 넣지 못한 데 대해 이리저리 핑계를 대는 건 적절치 않다. 우리 선수들은 더 잘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실점으로 가고 있다는 점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금메달 목표와 팬들의 기대치가 실현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외신 취재진의 질문에 "실현 가능하다고 장담한다면 자만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팀 전력과 선수들의 자질을 봤을 때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시안게임엔 카타르, 이란,중국, 일본 등 강팀들이 있다. 이들을 다 겪어보지 못한 만큼 이렇게 얘기할 수밖에없다"고 답했다.


베어벡 감독은 베트남을 맞아 초반엔 좋은 출발을 했고 집중력도 괜찮았지만 선제골을 넣고 나서 빨리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해 수비 조직력이 좋은 베트남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고 이날 경기 내용을 자평했다.


베어벡 감독은 6일 오전 1시15분 조별리그 B조 최종전 바레인과 경기에는 최강 멤버를 구성하겠다며 "바레인은 우리가 속한 조에선 가장 강한 팀이다. 앞으로 남은일정은 매 경기가 결승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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