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온라인 게임 '비엔비(베트남 서비스 명: 붐 온라인, Boom Online)'를 베트남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한 넥슨(대표 권준모)이 30일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
'비엔비'의 베트남 공개 시범 서비스는 베트남 파트너사인 비나게임(VinaGame)사를 통해 진행 된다. 비나게임은 지난 2004년 설립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업체로, 현재 베트남 온라인 게임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넥슨과 비나게임은 '비엔비'의 친근한 그래픽과 캐릭터, 쉬운 게임 내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넥슨은 '비엔비' 베트남 공개 시범 서비스 시작과 함께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100레벨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10명의 유저를 선발하는 행사와 추첨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비엔비'는 베트남에서 현재 회원수가 현재 830만명에 이르며, 최고 동시접속자는 4만6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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