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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슬로바키아에 30만대 엔진공장 증설

2011년까지 1억1천만 유로 투자계획



기아차[000270]는 2009년까지 슬로바키아 공장에 1억1천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 총 60만대의 엔진 생산능력을 갖춘다.

배인규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KMS) 공장장(부사장)은 24일(현지시간) "2009년 현대차의 체코공장 가동에 맞춰 엔진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내 엔진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2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슬로바키아 엔진공장은 내년까지 10만대를 증설, 30만대의 양산체제를 갖게 되며 이후 30만대의 라인을 추가로 짓는다.

배 공장장은 "체코공장의 가동률이 정상화되는 2011년에는 엔진 생산규모가 연간 60만대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1억1천만 유로의 투자비는 슬로바키아 법인이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공장장은 "대신 기아차는 체코 현대공장에서 지어진 자동차 미션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 공장장은 이와함께 "슬로바키아 공장에서는 현재 생산중인 씨드에 덧붙여 내달부터 스포티지를 유럽형으로 업그레이드한 모델을 유럽에 출시한다"며 "스포티지가 추가됨으로써 기아차의 유럽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리나<슬로바키아>=연합뉴스)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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