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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봉 전문가 유원철(포스코건설)이 제62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2관왕을 차지했다.

유원철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1일 양일간 나눠 벌어진 개인 종목별 결승 일반부 평행봉 부문에서 15.400점을 받아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딴 실력파로 양태영(포스코건설), 김대은(전남도청)과 함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다.

이로써 유원철은 지난 19일 마루운동-안마-도마-링-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합산한 개인 종합에서 1위에 오른 것까지 합쳐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안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수면(한국체대)은 대학부 안마에서 14.150점에 그치며 김경환(한양대.14.200점)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지만 철봉에서 14.550점으로 우승, 대학부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대표 선수인 김지훈(서울시청)은 일반부 마루 운동에서 금메달을 땄고 개인종합과 철봉에서는 각각 2,3위에 올랐다. 대표팀 맏형 양태영은 입상보다 컨디션 점검에 집중했고 김대은과 김승일(전남도청)은 부상으로 대회에 결장했다.

한편 여자 고등부에서는 샛별이 탄생했다.

광주체고 1학년인 박은경은 19일 고등부 단체종합,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뒤 이날 마루운동, 도마, 이단 평행봉, 평균대 등 4개 종목을 석권하며 6관왕에 등극,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광주체중의 양학선도 남자 중등부 3관왕을 이루고 한국 체조의 대를 이를 유망주로 공인 받았다.


(서울=연합뉴스)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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