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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남북관계 역사적 시각에 접어들었다"



신화통신, CCTV, 인민일보 등 중국 주류 언론매체와 주요 인터넷 매체 등은 17일 분단 56년만의 첫 남.북 열차 시험운행 소식을 비교적 관심 있게 보도했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는 이날 열차가 문산역과 금강산역을 각각 출발한 직후 서울발 긴급기사로 이 사실을 신속하게 타전한데 이어 2보와 상보로 관련 소식을 전했으며, CCTV도 이날 낮 뉴스 시간에 이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남.북한, 철로중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열차 시험운행'이라는 제목으로 남.북한 열차가 문산역과 금강산역을 출발함으로써 56년 만에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면서 이재정 통일부장관과 권호웅 남북장관급 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의 발언을 전했다.

CCTV도 한반도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한 왕복 열차 시험운행이 실현됐다면서 "양측 대표들이 함께 두 열차에 탑승함으로써 남.북관계가 역사적인 시각에 접어들었음을 증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중국 언론은 남.북 철도통행은 양측이 평화와 협력을 향해 또 한차례 큰 걸음을 내딛는 것이지만 열차 자유통행이라는 꿈을 실현하려면 앞으로도 많은 장애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논평했었다.



(베이징=연합뉴스) d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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