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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5명 중 3명은 끓인 물을 가장 안전한 음용수(飮用水)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12∼16일 서울시 거주 성인남녀 913명을 대상으로 `음용수에 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용수 중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종류'에 대해 보리차 등 끓인 물(63.4%)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정수기 물(14.1%), 먹는 샘물ㆍ생수(10.4%), 수돗물(2.9%)이 안전한 음용수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평소 가정에서 이용하는 음용수의 종류'에 대해 끓인 물(39.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정수기 물(36.0%), 먹는 샘물ㆍ생수(16.4%), 약수(2.9%), 수돗물(2.5%)이 뒤를 이었다.

`수돗물 사용의 우려 사항'에 대해선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녹물(28.0%)을,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으로는 상수원 수질 개선(46.6%)을 가장 많이 꼽았다.

`먹는 샘물ㆍ생수 사용의 우려사항'은 미생물의 세균 번식(27.6%)으로 답한 응답자가 많았으며 생산과정의 관리부실(27.2%), 환경호르몬 등 유해 화학물질 오염(13.0%) 순으로 나타났다.

`정수기 물 사용의 우려사항'은 필터 등 부품 교체 시기의 적절성(37.1%)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미생물의 세균번식(34.3%)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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