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사진설명 :ⓒ다이나믹코리아

한국의 대외 홍보 브랜드 로고인 'Dynamic Korea(중국명 動感韓國)'가 상하이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양)은 23일 시내 중심가인 훙차오(虹橋) 지역에 위치한 총영사관 건물 외벽에 대형 다이내믹 코리아 현수막을 제작, 내걸었다.


총영사관이 위치한 훙차오 지역은 대형 호텔, 오피스 빌딩 및 무역센터가 운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총영사관이 국정홍보처와 공동으로 제작한 국가 홍보 로고물은 내년(8월24일)의 한중 수교 15주년 및‘한중 국민교류의 해’를 앞두고 마련한 것으로 총영사관측은 이를 통해 상하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이와 함께 상하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총영사관은 푸단(復旦)대와 건축 등 부문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퉁지(同濟)대, 상하이 외국어대 등 현지 주요 대학 학생 6백여명을 9회에 걸쳐 총영사관으로 초청,한국개황, 한중관계 등을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한국을 소개하는 DVD와 젊은 취향의 한국영화를 관람한데 이어 떡과 식혜 등 한국식 간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 외대 한국어과의 천무씨는 "총영사관에 직접 와서 한국 영화도 보고 한국 음식도 맛보아 흥미있었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을 인솔했던 푸단대 한국연구센터의 스위앤화(石源華) 교수는 "한국을 직접 가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상하이 총영사관은 조만간 상하이 지역 한국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련 각종 자료를 지원할 '한국 홍보자료실'과 상하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국관련 정보를 제공할 중국어판 인터넷 홈페이지 '상하이 코리아넷(韓國在線-上海版)'을 개설할 예정이다.

 

(상하이=연합뉴스)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