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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6일 올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생선 날 것 섭취를 삼가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문저리회를 먹고 팔 부위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게를 잡은 강모(66.여)씨가 지난 22일 순천의 한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중 혈액검사 결과 이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최종 확인됐다.

전남도는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평상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게를 잡았고 문저리를 날것으로 먹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여름철 간(肝)질환, 알콜중독,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며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삼가야 한다”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에 바닷물 접촉후 1~2일 이내 몸살감기,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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