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대한민국 명품 함평 국화가 서울 조계사를 향기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 기간인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1일 동안 조계사 사찰 내 국향대전 홍보와 함평군 농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조계사 일주문 입구에 다륜대작 1점을 조성하고 일주문부터 백송까지 동선용 울타리를 국화로 조성한다.
또 코끼리 모양의 대형 국화조형물, 330㎡의 국화꽃밭, 분재작ㆍ현수작 전시장 등을 설치한다.
지난 달 30일 국화전시, 농ㆍ특산물 판매장터 설치, 기타 주요행사 논의를 위해 조계사 관계자가 함평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토진스님은 “가을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을 서울 시민과 불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함평군과 조계사가 서로 협력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 국화를 조계사 내 전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계사를 찾는 많은 서울 시민과 불자들에게 아름다운 고장 함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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