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부군수
고흥군은 지난 7월 20일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제23대 (58세, 사진)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부군수는 고흥군 점암면 사동 출신으로 1974년 고흥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79년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건설과에서 근무한 후 1984년 전남도청으로 발탁되어 도청이전 사업부 택지개발담당을 시작으로 재해담담, 하천담당, 기술감사담당을 거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개발관리부장,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광주.전남혁신사업단장, 도로교통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행정수행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군수는 “그동안 38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군수님의 군정 주요시책인 투자유치, 교육환경개선, 우주항공클러스터구축, 7-시티전략, 농수산식품산업비전 5000 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여건을 최대한 조화롭게 살려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의 고흥 건설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군수는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족관계는 류양희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부군수는 지난 2006년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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