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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원우기자)오는 21일부터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아시아줄넘기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대회로 아시아줄넘기연맹(회장 에미 하, 現 홍콩대 교수)주최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와 한국줄넘기협회(회장 양은석)와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 연구소(소장 전호문)가 공동 주관으로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 10개국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기는 14세 이하와 15세 이상의 2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개인전 스피드ㆍ3단 뛰기ㆍ프리스타일 등 3개 분야와 단체전 5개 분야, 국가별 대항전인 아시안컵 등 총 10여개 종목에서 각국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기존의 줄넘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기술과 아시아 줄넘기 대표 선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 2∼3개의 줄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율동,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묘기경연은 '줄넘기 비보이'를 연상할 정도이다.

부대행사로 한국의 전통놀이인 굴렁쇠, 투호와 필리핀 고무줄놀이, 일본의 요요, 중국 제기차기 등 아시아권 국가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다.

체험마당은 목포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운영된다.

목포시관계자는 "각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단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숙박, 음식, 교통, 통역 등 선수단 편의대책을 수립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줄넘기가 국민운동으로 더 많이 보급되기를 바란다"며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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