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여름 휴가철 안전운항을 위해 목포해경,목포항만청과 여객선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여름 휴가철 안전운항을 위해 목포 항만청과 여객선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선 사업자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국 목포해경 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설명과 함께 여객선 과승ㆍ과적 방지를 위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박서장은 "피서철에 도서지역을 찾는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에 각별히 힘쓰자”고 다짐했다.
한편 목포항은 전국 여객선의 25%인 21개 항로에 40척 이상이 운항하고 있고 주로 이용객이 많은 제주ㆍ흑산 ㆍ홍도 등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작년 여름 피서철에는 일일 평균 1만 9000여명, 차량은 3300여 대가 승선해 전국 여객선 이용객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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