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종덕 본부장) 김성곤의원(여수갑, 민주당)은 6일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여수역사 시설확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여수역사 시설의 협소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김성곤의원실에 시설공단측이 최근 변화된 사업내용을 보고해옴으로써 알려졌다.
시설공단은 보고에서 여수엑스포 관람객 수요를 감안하여 홍보관을 건립하고 철도홍보 및 관람객 편의시설로 제공함으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설은 여수역 기존역사와 일체화하여 1,170㎡를 확장하고 일일 수용능력을 7,600명에서 일일 24,704명이 이용가능한 시설로 변경한다고 한다.
향후 철도시설공단은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하에 총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한다.
한편, 현 여수역사는 지하1층, 지상 3층의 시설로서 연면적은 3,961㎡이고 여객편의시설은 657㎡로 지난 2009년 12월을 현재의 부지로 이전하여 영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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