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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단지내 국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키로

전남도-전남개발공사-중국국영기업, MOU

(전남=박종덕 본부장)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J프로젝트) 내에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개발사업을 위한 ‘국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국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J프로젝트)에 들어설 국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에는 66만㎡(약 20만평) 부지에 총 투자비 1조3천여억원(잠정 추산)을 투입해 R&D단지, 핵심부품 및 설비 생산단지, 주거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약 1만여명의 R&D 인력 및 생산인력이 상주할 국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에는 수소생산, 연료전지, 철강, 자동차, IT 분야에 걸쳐 한.중 기술 합작기업 200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우선 1단계 규모로 대지 면적 16만9천364㎡(약 5만평)에 사업비 약 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중국측이 자금 조달, 국내 법인 설립, 기업 유치 및 건축물 책임 준공을 담당하고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토지 분양, 도시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한다.

중국측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한국에 수소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자국의 에너지원을 원자력 중심에서 수소 및 연료전지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서남해안 관광레저 기업도시 활성화 및 국가 미래 에너지원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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