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서장실에서 장명수 총경의 명예퇴임식을 열었다.
목포해경은 "30일 명예 퇴직한 전 3003함장 장명수 총경은 1981년 3월 경장특채로 임용된 뒤 경찰서, 경비함, 파출소 등에서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30년 넘게 헌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 총경은 특유의 열정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각 부처의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장총경 장남인 장재협 경장은 아버지의 뜻을 받아 해양경찰에 입사해 목포해경 상황실에 근무중이다.
박성국 서장은 “30년 넘게 일선현장에서 경찰업무를 수행하면서 수많은 사건과 국민의 편의를 위해 일하시느라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치하한다"고 말했다.
해경은 장총경에게 포상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명예퇴임식에 앞서 3003함장 경정 박종묵, 1509함장 고영재 경정의 보직 신고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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