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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공사 도내 18곳 추천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성큼 다가온 겨울,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픈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 곳곳에 유명온천이 많지만 경기도내에도 당일 혹은 1박2일 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온천들이 매우 많다.
경기관광공사는 8일 포천, 이천, 광주, 파주, 화성, 양평 등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온천여행지를 추천했다.
◇이천.광주 지역
이천의 대표온천으로는 이천스파플러스가 꼽히는데 나트륨함량이 많아 피부미용,
부인병, 신경통 등에 좋다.
또 새로 생긴 독일식 온천리조트 테르메덴온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어로 `온천의 낙원'을 뜻하는 이 온천은 불한증막, 헬스센터, 테라피 시설
과 더불어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조깅트랙, 퍼팅그린, 주스바 등을 갖추었다.
야외 온천풀 슬라이드 옆 130여평 공간에는 3개의 치료하는 작은 물고기 닥터피
시 `친친어탕'이 있다.
탕에 몸을 담그면 새끼손가락만한 친친어들이 몰려들어 각질을 쪼아대 마사지효
과가 있다.
광주 퇴촌에 있는 스파그린랜드도 닥터피시를 도입한 온천이다.
정통 독일식 바데풀을 실내와 노천에 도입했고 대체의학 수치료 개념으로 설계
된 120여개의 분사구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온다.
각종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효과 만점. 정종, 녹차, 와인, 허브, 초콜
릿 등의 이벤트탕도 주목할 만하다.
◇양평.화성.포천지역
양평 개군면에 있는 쉐르빌유황온천은 야자수 정원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유
황노천탕이 인기다.
유황온천은 신경통, 당뇨병, 외상후유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습식사우나,
건식사우나, 히노키 스파사우나, 황토토굴찜질방도 이용해볼 만하다.
화성은 월문온천, 율암온천, 발안식염온천 등이 손꼽힌다.
특히 발안식염온천은 신생대부터 지금까지 6천500만년동안 한반도 지하에서 숙
성된 화석해수로 짠물이지만 목욕을 하고 말려도 끈적거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율암온천과 월문온천은 7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천연온천수로 비누를 조금만 써
도 거품이 잘 일어나고 피부탄력에도 좋다.
한편 포천은 신북온천, 산정호수 한화콘도온천, 제일온천, 일동사이판, 명덕레
저, 웨스턴밸리 등 온천밀집지역으로 유명하다.
산정호수와 열두개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 후 온천을 찾는 것도 하루 나들이
로 좋겠다.
◇김포.파주 지역
김포 약암홍염천은 처음 솟아오르는 물은 투명한데 10분 정도 지나면 공기에 산
화되어 붉은 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하 460m 깊이의 붉은 암반에서 용출해 염분, 철분,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병, 눈병, 신경통 등에 좋다.
파주지역에서는 일본약탕.쥬와쥬와탕을 운영하는 아쿠아랜드, 인삼탕을 운영하
는 오두산랜드, 황토탕.머스소금탕.안마기혈탕 등을 갖춘 금강산랜드가 손꼽힌다.(
문의:☎031-259-6929)
kcg3316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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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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