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제기한 태블릿 조작수사 손해배상 소송의 첫 재판이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79호 법정으로 잡혔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론기일통지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단독 재판부(재판장 이회기 부장판사)로부터 수신했다. 피고 윤석열 측이 관련 답변서를 제출한 바로 다음날 재판부가 변론기일을 잡기로 한 것. 원고 변희재 고문이 소장을 제출한지는 근 석달만에 바로 첫 변론기일이 열리는 것이다. 피고 중에서 정민영 변호사는 아직 답변서도 제출하지 못한 상황. 한편,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도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규철 전 특검보를 피고로 하는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소송은 최서원 씨가 작년 5월 소장을 제출한 지 1년 만에야 올해 5월 첫 변론기일이 잡혔고 오는 10월 25일 세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 윤석열·한동훈 “태블릿, 자동으로 켜지고 꺼졌다” 법원에 조작수사 부인 답변 日 유력 영자지, 윤석열 상대 태블릿 소송제기한 변희재 단독 인터뷰 게재
일본 산케이 계열 보수 영자지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에 게재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태블릿 문제 단독 인터뷰가 화제가 되면서, 변 고문이 일본의 또다른 보수지인 ‘겟칸하나다(月刊Hanada)’에도 일찌감치 윤석열의 정체를 폭로했었던 기고문이 덩달아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겟칸하나다’는 한국 사회가 이른바 ‘조국 사태’로 한창 논란이 휩싸여있던 2019년 11월 11일, ‘보수파 대탄압이 시작된다! 한국 검찰총장 윤석열의 정체(保守派大弾圧が始まる!韓国前検事総長・尹錫悦の正体)’ 제하로 변희재 고문의 윤석열 비판 기고문을 온라인판으로 게재했다. 이 글에서 변 고문은 윤석열에 대해서 “문재인과 같은 구멍가게의 개, 아니 문재인의 애완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격하게 비판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보수우파는 윤석열의 정체를 똑바로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변 고문은 윤석열이 박근혜 정권 초기부터 박 정권을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는 수사를 해왔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그가 탄핵 정국에서도 태블릿 문제 등과 관련해서도 편향과 왜곡으로 점철된 수사를 해온 이라고 알렸다. 정치검사 중의 정치검사가 바로 윤석열의 실체라는 것. 변 고문은 특히 윤석열이 문재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제기한 변호사 윤리 위반 진정과 관련해 차기환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변회는 차기환 이사의 기존 의뢰인이었던 변희재 고문에게 진정서 접수 사실을 통보하며 “귀하가 제출한 진정서 사본을 피진정인(차기환 이사)에게 송부하고 진정에 대한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으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변회가 차 이사의 변호사 윤리 위반 문제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 것이다. 서울변회는 변 고문 측에 “추가 소명자료가 있을 경우 14일 이내로 서울변회 윤리팀으로 제출해주기 바란다”고도 통보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변 대표고문은 자신의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형사재판에서 변호인를 맡았던 차 이사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변회에 제출했던 바 있다. 변 고문은 진정서에서 “법무법인 선정 소속 변호사 차기환을 변호사법 제24조 품위유지의무, 제33조 독직행위의 금지 등 위반을 사유로 징계를 요청한다”며 “차기환은 자기 의사로 중도에 사임을 하면서도 본인에게 수임료 반환 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으며 2023년 8월 9일 갑자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 등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제기한 태블릿 조작수사 관련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 청구 기각을 요청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피고 윤석열 측은 이번에 로펌까지 선임해 비교적 쟁점에 충실한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태블릿은 원래 자동으로 여러 차례 켜지고 꺼지기도 한다고 주장하는 등 상식 이하의 주장을 늘어놔 큰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변 대표고문은 올해 7월 24일자로 과거 ‘국정농단’ 특검 수사 제4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이었던 △ 윤 대통령(당시 팀장격) △ 한 장관(당시 2인자격) △박주성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 김영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 부장검사 △정민영 변호사, 총 5명을 상대로 1억 5천만 원대의 손배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들이 과거에 저지른 ‘제2의 최순실 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기기) 조작수사로 인해서 자신이 JTBC 명예훼손 형사재판 1심에서 징역 2년의 유죄 선고를 받는 등 심각한 법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피고 윤석열 측, 검찰 출신 변호사 선임해 본격적으로 이번 소송 대응에 나서 이번에 윤 대통령, 한 장관, 박 차장검
오는 16일(토) 오후 1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타워팰리스 자택 인근 서울 도곡역 4번 출구 앞 공터에서 태블릿 조작 수사 문제를 규탄하는 태극기‧촛불 인사들의 집회가 열린다. 한 장관 자택 근처에서 열리는 세번째 집회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제 3차 진보중도보수연대 결의대회’에는 김용민 목사, 박유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박대희 깨어있는 대구 시민들 대표, 박승복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은영 이은영TV 대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장, 정대택 서울의 소리 고문,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회는 김용민TV, 미디어워치,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민주시민행진, 서울의소리, 올인방송, 윤석열한동훈정치검찰정권타도를위한정통보수연대, 진보중도보수연대 네트워크 등이 공동주최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15일과 8월 19일 같은 장소에서 한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를 두 차례 가졌던 바 있다. 관련기사 : 태극기‧촛불 연대, 한동훈 타워팰리스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수사 자백 촉구 2차 집회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 계열의 유력 영자지 ‘재팬포워드(JAPAN Forward)’가,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하여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내보내 이목이 쏠린다. 재팬포워드는 11일자(한국시간)로 ‘인터뷰: 윤석열 상대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한국 베테랑 언론인, 자신의 사건을 설명하다(INTERVIEW: Why Sue Yoon Suk-Yeol? Veteran Journalist Explains His Case)’ 제하 기사를 통해 “한국의 대통령은 형사상 소추는 면책되지만 민사소송은 그렇지 않다”면서, “그래도 현직 대통령 상대 민사소송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대통령이 되기 전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현직 대통령 상대 민사소송은 한국에서 아예 전례가 없다”고 전하며 미디어워치의 사주인 변희재 대표고문의 전대미문 현직 대통령 상대 민사소송 제기 사연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변희재 고문은 윤석열 현 대통령의 검사 시절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한 조작수사 범죄의 ‘직접적 피해자’는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며, 자신도 이 조작수사
진보‧보수 활동가들이 충북 충주에서 제8차 진보중도보수연대작 범국민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같이 냈다. 10일, 충주 대봉교 둔치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김준혁 한신대 교수, 양정열 충북민주시민연대 부대표, 김영태 충주민주시민연대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정대택 서울의 소리 고문, 김세진 김세진TV 대표, 인싸이트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김용민 목사,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박영기 노무사, 김성균 열린민주당 대표, 박유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의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이은영 이은영TV 대표, 김영아 대구경북더민주포럼 대표,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백은종 대표는 “윤석열을 (투표에서) 찍고 아직도 반성을 않는 충주시민이 있다면 정말 잘못하는 것”이라며 “아직도 윤석열이 잘못하고 있다고 얘기 못하는 충주시민들에게 말씀드린다. 여러분은 정말 투표를 잘못한 것이고 투표를 할 때 최소한 나라와 민족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고 투표
보수우파와 진보좌파를 대표하는 활동가들이 오는 13일(수)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상연재 별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최대집 자유보수당창당추진위원장(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용민 김용민TV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지난 탄핵 정국 시절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태블릿) 조작수사에 연루된 이들을 허위공문서작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피고발인들은 당시 수사 제4팀의 팀장인 윤석열(현 대통령)과 2인자인 한동훈(현 법무부 장관)은 물론, 최서원 씨에게 태블릿을 개통해줬다고 거짓으로 진술한 당시 모바일 기기 판매점 점주 김모 씨, 그리고 김모 씨에게 거짓 진술서를 받아낸 김영철(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 부장검사), 네 사람이다. 고발인들은 공수처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이번 고발의 자세한 취지를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고발에서 핵심 피고발인 중 한 사람인 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른바 ‘돈봉투 의혹’ 등으로 현재 송영길 전 더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의 수사를 담당한 실무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피고 당사자들이 8일자로 재판부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답변 내용이 사실상 조작수사 자백 취지여서 재판 결과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올해 7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 김용제 서울지검 형사 제4부 부부장 검사 △ 김종우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 강상묵 부산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세 사람을 상대로 총 9천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변 고문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말 탄핵 정국때 김한수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조작, 태블릿 실사용자를 최서원 씨로 바꿔치기한 실무자들이다. 변 고문은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해서 자신이 2018년도부터 JTBC 방송사와 관련한 명예훼손 형사재판을 겪게 됐고, 또 그로써 구속과 1심 유죄 선고까지 당하는 등 큰 법적 불이익을 겪게 됐다는 입장이다. 강상묵·김종우·김용제 검사는 이번 공동 명의 답변서에서 일단 자신들은 변희재 대표고문에 대한 손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강상묵 검사 등은 “원고(변희재)는 국정농단 사건 당시 피고들(강상묵·
국회 국민동의청원 “법사위에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이 태블릿 증거를 조작, 증거인멸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의 동의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대표가 올린 해당 청원은 오늘(7일)을 기준으로 약 1만 3,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 청원이 다음달 1일까지 일반 국민 5만 명의 동의를 얻을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며 상정된 안건은 국회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임 공동대표는 이 청원에서 “변희재 대표고문은 2016년 박근혜 탄핵 당시부터 7년 간 JTBC 보도한 제1 태블릿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제2태블릿 모두 검찰과 특검이 최순실 것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해왔다”며 “지금껏 조금만 자신을 비판하면 곧바로 고소, 고발에 압수수색을 마다치 않던 한동훈 장관은 유독 태블릿 조작 건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공동대표는 “만약 현직 대통령과 법무장관이 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태블릿이란 국정농단 수사 당시 최대 이슈가 된 증거물을 조작했고,이의 진실을 밝히려는 언론인을 검찰권력
최서원에게 제2태블릿(장시호 태블릿)을 반환하라는 판결에 불복한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최근 ‘항소이유서’에서 장시호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제2태블릿 반환소송에서 피고 ‘대한민국’의 소송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부는 지난 1일 법원(2023나44230 유체동산인도)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원고 최서원의 1심 승소 판결이 나온 지 두 달여만이다. 본지는 5일 최서원 측 이동환 변호사에게서 법무부의 ‘항소이유서’를 입수했다. 항소이유를 분석해보니 대부분 1심에서 주장하던 내용의 반복으로 새로운 주장은 없었다. 다만 항소심이 열리면 장시호를 증인 신청하겠다고 밝힌 부분이 눈에 띄었다. 법무부는 항소이유서에서 “추후 장시호에 대한 증인신청을 할 예정에 있는 바, 장시호 진술의 신빙성 여부 등 원심의 판단에 대해서는 증인신문 과정에서 자세히 다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법무부가 장시호를 증인 신청하는 이유는 “장시호의 수사기관 및 법정 진술은 모두 ‘거짓’ 진술임이 분명하므로, 그 진술내용을 신빙할 수 없게 되었다”는 1심 판결 때문이다. 법원은 특검 수사 당시 제2태블릿 ‘입수경위’에 대해 장시호가 진술한 모든 내용이 거짓이라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양심선언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전 대표는 4일 유튜브 ‘유용화의 생활정치’ 채널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장시호 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조만간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폭발하는 ‘빅뱅’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질타한 송영길 전 대표는 “홍범도 장군은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도 인정했다”면서 이어서 화제를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로 돌렸다. 송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금 태블릿PC 조작해서 지금 구속시켰다는게 변희재 씨의 일관된 주장 아닌가. 변희재 씨의 주장은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특히 장시호 씨가 조만간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 양심선언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씨는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에 제출한 장본인이다. 당시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의 팀장이 현 윤석열 대통령이고 2인자가 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다. 그는 “장시호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현대고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들으십시오. 오랜 지인 입장에서, 어쨌든 천신만고 끝에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것에 축하 말씀드립니다. 물론 제가 옆에 있었다면 두 번, 세 번이라도 이 자리에 가는 것을 뜯어말렸을 것입니다. 그 자리는 지금부터 잘 해봐야 상처뿐인 영광이 될 자리가 되리라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달리 보면, 조금이라도 한발 잘못 내딛는다면, 그 자리는 단순히 상처 뿐인 영광의 자리 정도가 아니라 지옥의 끝으로 떨어질 묘자리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05년도에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당시에 위원장 귀하와 만찬 자리에 동석한 이래 심지어 이명박 정권이 끝난 뒤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는 확신으로 이번에 가감없는 조언과 직언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저는 귀하가 조작, 날조 범죄 집단인 윤석열 정부에 참여하는 것 자체를 계속 비판해왔지만, 귀하 개인의 인격과 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난해 11월에 이명박 정부에서 귀하와 홍보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과 만나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수사 제4팀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이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도 “국회 법사위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30일 청원인 ‘임**’은(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대표로 확인)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조만간 열릴 국정감사 법사위에서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제4팀의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이 태블릿 증거를 조작, 증거인멸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청원을 올렸다. ‘임**’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2016년 박근혜 탄핵 당시부터 7년 간 JTBC 보도한 제1 태블릿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제2 태블릿 모두 검찰과 특검이 최순실 것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다 2018년 5월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제3차장 당시 OECD 언론인으로선 이례적으로 재판없이 구속 1년 간 투옥됐다. 그러나 항소심 중 보석으로 석방 그 이후로도 그는 태블릿 조작론을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지난해 12월 안진걸 민생경제연소장, 김용민 목사,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 등과 함께 장시호 제출 태블릿 조작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과 한동훈을 공수처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