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안군 애기동백 꽃 축제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동백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로 축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13일 개막일 부터 갑오년 새해 첫날까지 16,55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5,200여명이 찾아 천사섬 분재공원 개장이래 일일 역대 최다의 관람객 방문 기록을 세웠다.군은 최근 압해~운남간 연륙교가 연결되어 천사섬 분재공원을 찾는 편리한 접근성이 한 몫 했고,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애기동백꽃 축제 홍보와 축제장을 다녀간 관람객들의 호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는 1월 12일까지 열리는 애기동백꽃 축제에서는 5천여 그루에서 활짝 핀 50여만 송이의 애기동백꽃길 1.1km 탐방과 200여 품종의 희귀동백 분재를 비롯해 신안1004문인협회의 시화전 및 어린아이들의 그림전시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신안군은“애기동백 꽃 축제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남은 축제 기간에도 더욱 발전하는 겨울꽃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30일 전남교육 신문 및 영상뉴스 홍보활동 유공자 14명과 유공기관 6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유공자 표창은 전남교육 홍보활동 공조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참여 평가로 소통과 협력을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초・중・고 학생은 물론 각급 학교 교직원, 전문직과 일반직,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신문 및 전남교육영상뉴스 자료제공 및 게재건수를 정량 평가해 그룹별 상대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학생은 해보초 전준혁, 해남 옥천초 김찬우, 임자중 김하영, 목포여고 김지원, 목포중앙고 황의철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개인 부문에는 동화초 교사 이상복, 장흥초 교사 최옥경, 도곡초 교사 손영진, 고흥점암중앙중 교장 김을식,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영경, 전라남도의회교육전문위원실 조경진 주무관이 수상했고, 일반인으로는 김미정, 유현병이 수상했다.특히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기관표창은 노화북초, 화순제일초, 여수여중, 해남고, 나주공공도서관, 광양교육지원청이 수상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해마다 이어지는 홍보유공자 표창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표창 대상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일 “낙후의 굴레를 벗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지역이 보유한 비교우위 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및 투자유치에 매진, 전남의 운명을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의미 있는 숫자를 하나 기록했다”며 “10년 전 처음 도지사 취임 이후 한 달만에 인구 200만 선이 깨지고 매년 3만 6천여 명씩 줄어들던 인구가 최근 4천여 명으로 감소폭이 크게 둔화되다 지난해 드디어 2천446명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같은 성과는 한 가지 분야에서 잘 했다기 보다는 공무원 각자가 각 분야에서 전남의 동력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갖고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도민들께서 스스로 읍면단위 투자유치위원회를 만들어 투자유치에 직접 나서는 등의 노력을 펼쳐 오늘의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투자 유치를 비롯해 농수축산업 가공․유통, 은퇴도시 추진, 해안선과 섬을 연계한 리조트 건설, 요트회사 운영 등 전남이 가진 자원이 점차 새로 빛을 발하면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 인구 감속폭을 줄이는 데 크
전남목포시가 안전문화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를 출범하고 민・관 협업과제로‘시민안전문화 아카데미’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26일 오후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안전문화협의회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강사는 현재 국무총리실 교통안전위원회 위원인 허억 박사를 초빙해‘목포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과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안전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나부터, 지금부터, 가까운 사람들과 더불어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범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지난10월 30일 관내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고, 11월에는 기관・단체 국장・과장급으로 실무협의회(42명)를 구성했다.또 12월에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 추진하는 ▲기획홍보분과 ▲사회안전분과 ▲학교안전분과 ▲해양안전분과 ▲생활안전분과 ▲산업안전분과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시민행복의 시작점은 시민안전에 있고 시민안전의 최종 종착
전라남도는 무제초제 농업 실현을 위해 2014년 새끼우렁이농법을 일부 산간지와 조기 재배지역, 직파답 등을 제외하고 벼 재배면적 17만㏊의 53%에 달하는 9만㏊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는 2015년 말 저농약 인증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음으로써 유기농 인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벼농사 새끼우렁이농법은 지난 2009년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잡초 방제 효과와 벼 피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시험검증’을 통해 피, 물달개비, 외풀류 등 일반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초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써레질 직후 10a당 1.2kg(1천200마리)를 논에 넣어 주면 99% 이상 제초효과가 있어 노동력 절감, 일반 제초제 대비 비용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어 우렁이가 친환경농업 머슴 중 상머슴으로 통한다.전남도는 새끼우렁이농법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원과 협의해 지난달 시군 전담지도사 42명을 대상으로 교관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교관요원들을주축으로 2014년 1~2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천 요령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새끼우렁이농법 실천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농지가
“의원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사전에 위와 같은 행위를 예방하지 못한데 대해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를 올립니다.”전남신안군의회 박삼성 의원(흑산,비금,도초)이 지난 9일 열린 제228회 제2차 정례회의 군정질문에 앞서 최근 전남도감사에서 적발된 100여건에 이르는 신안군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 의원으로써 책임을 통감한다며 군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박 의원은 이날 잘못된 수산정책으로 인한 무면허, 불법과다시설에서 과잉 생산된 어류가격의 폭락으로, 도산위기에 처한 영세어민들의 문제점과 행복마을로 가장해 자연환경을 크게 훼손시킨 전원마을의 현실에 대해 질타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을 물었다.또한 종교단체를 개입시켜 주민 간 갈등을 조장하고 선심성행정으로 어민들의 시설물까지 이권화해, 국가에서 어민들을 위해 조성한 선박 수리창을 방치하고 있는 연유와, 목포-복호-하의-신의간 항로에 투입된 쾌속여객선에 대한 보조금지원의 부당성을 집중 추궁했다.특히 박 의원은 군수의 친인척과 사업부서 과장부인이 참여하고 있는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특혜성 없이 적법한 절차와 심사에 의해 이뤄졌는지, 또 사업주체의 실 소유자는 누구인지를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 시행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기등기제를 도입하는 등 지원·관리 체계를 혁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는 일부 농가들이 보조사업 추진과정에서 시공업체와 결탁해 자부담을 집행하지 않거나 사업 완료 후 취득한 재산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의로 처분하는 사례가 있어 농림사업이 불신을 받음에 따라 대상자 선정에서 사후 관리까지 보다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그 동안 청와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에 수차례에 걸쳐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특히 박준영 도지사가 중앙부처 관련 장관에게 직접 강력 요청해 정부는 내년부터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확보와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추가해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 관리 기본규정을 시행하게 됐다.이번 대책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림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신청자의 최근 5년간 지원된 정책자금 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적격 대상자를 선정토록 해 공정성을 크게 강화했
최근 영암 대불산단내 조선업종이 지역 조선업 주도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주)와 대한조선(주)의 수주물량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목포고용노동지청이 3일 오전 목포고용노동지청 회의실에서 목포시 등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종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 현대삼호중공업(주)협력사협의회, 대한조선(주)협력사협의회,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 한국폴리텍Ⅴ대학 목포캠퍼스, 전라남도교육청, 목포시, 영암군, 해남군, 한국산업인력공단목포지사, CJ헬로비전 호남방송, (재)중앙종합직업전문학교, (재)한국직업전문학교(자문기관 전라남도청)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조선업경기회복으로 인해 2014년이후 2500여명이상의 신규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부족인력 확보 및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그동안 조선업의 경기침체로 관련업체감소와 근로자 타 지역 유출로 우리지역의 고용상황이 크게 악화되었으나 최근 지역 조선업 주도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주)와 대한조선(주)의 수주물량 증가로 조선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날 협약으로 목포고용노동
“제발 강력한 지도단속 좀 해 주세요. 불법과다시설에서 과잉 생산된 우럭을 덤핑처리 하는 바람에 살길이 막막합니다.”최근 전남신안군 일부해역의 무면허, 허가면적을 초과한 불법 과다시설 양식장에서 과잉 생산된 우럭이 일부업자들에 의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덤핑처리 되고 있어 정상출하를 기대하는 어민들만 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또한 출하시기를 놓쳐버린 흑산면 우럭양식업자들은 신안군과 관련기관에 관내 불법과다시설양식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며 탄원서를 제출하고 개선되지 않을 시 집단행동마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런 상황에도 단속기관인 전남도와 신안군 등은 차일피일 단속일정만 늦추고, 적절한 시기에 우럭출하를 하지 못한 흑산면을 비롯한 타 지역(충남 안면도, 통영 등)어민들은 “사료 값과 인건비 등,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 며 단속기관을 원망하고 있다.이에대해 흑산도 주민 박모씨는 “어촌계 면허를 편법으로 이설해 개인어장으로 이용하고, 동 시설에서 생산된 우럭덤핑 처리로 가격의 폭락을 유도해 우럭양식어민들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또한 충남 안면도의 한 양식업자는 “충남이나 통영 등 전남을 제외한 타 지역은 불법시설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2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에서 전남의 글로벌 인재 양성 시책을 소개하고 2014완도해조류박람회를 홍보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는 지난 1991년 한일 자치단체 간 교류 촉진회의 개최가 합의된 후 1992년부터 전남, 부산, 경남, 제주 및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등 8개 지역이 참가해 윤번제로 개최되는 지사급 참가 공동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공동주제로 참가한 모든 지사와 시장이 발표 및 집중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간 시책 공유 및 정보 교환을 합의하고 2014년 후쿠오카 청소년 포럼 개최 등 공동 교류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박 지사는 회의에서 경쟁력 있는 미래 전남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인재육성재단’ 설립, 513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영어캠프 등 전남의 다양한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대학별 특화분야 학생 교류 및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자는 공동 교류사업을 제안해 참석한 시도현 지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 완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조류박람회에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
“신안군이 선박수리와 아무 관련도 없는 천주교에 선박수리창 운영권을 넘겨주려고 지역주민들과 종교단체 간 분란을 일으키면 되겠습니까?” 전남신안군흑산면 어촌계주민들과 천주교단체가 연간 1천만원상당의 임대료가 개입된 소형선박수리창 운영권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이는 “신안군이 중재에 나서기는커녕 어촌계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선박수리업무와 무관한 종교단체를 끌어들여 주민들 간 분란만 야기 시키고 있다”는게 일부주민들 주장이다. 더욱이 어촌계주민들의 관행어업지선에 설치한 소형선박수리소 운영권을 천주교구에 넘기려한다는 사실이 흑산지역민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내년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행정이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17일 전남도와 신안군 등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흑산도항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169억의 국비를 투입해 흑산도진리(30-5~9번지)일원에 소형선박수리창 등을 신설해 운영권 전반에 대한 업무일체를 신안군에 위임했다. 그러나 업무를 위임받은 신안군은 당초 지역민들을 위한 시설을,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체 선박수리업무와 무관한 천주교측에 수리창의 운영권을 넘기려고해 해당어촌계주민들이 크게 반
전라남도는 최근 충남 아산시 천안천의 야생조류에서 H5형 저병원성 AI바이러스 15건이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조치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등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 내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탐조객 방역을 위해 방역 홍보 현수막,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를 마무리하고 정비했다. 또한 닭, 오리 사육농가별로 지정된 실명제 담당공무원 295명을 동원해 오는 18일까지 5일간 일제 방역 지도 점검에 나선다. 축사 소독 여부, 농장 출입 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 흘린 사료 방치 여부 등을 점검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AI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소독 설비 미설치 등 방역 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엔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했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10월부터 AI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해왔다.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해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
신안군이 성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전남신안군은 지난 4일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성폭력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체제로 운영하는‘신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위원회는 정승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유형별 참여기관 대표자 12인으로 구성됐다. 또 사례협의회는 황광연 교육복지과장을 팀장으로 유형별 참여기관 실무담장자 6인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역연대 주요활동은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 개최와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함께 임자 튤립축제장과 흑산 홍어축제장에서 성폭력,가정・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서명운동전개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전남 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압해초 외 5개 초등학교를 방문, 아동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신안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아동안전지도 제작도 마무리했다. 특히, 초 고령화가 30.5%로 남성 독거노인이 갈수록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건전한 어르신 성문화 교육’을 금년도의 신규 교
전남무안군이 지난12일 청계면 남성리를 시작으로 2013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이달 28일까지 9만1,138포대(40kg)를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이 지난달 7일부터 시작한 산물벼 매입은 3만7,405포대(40kg)로 당초 계획물량의 100%를 매입했다. 또 건조벼 매입은 19개소 양곡보관창고에서 마을별 일정에 맞춰 총31회에 걸쳐 매입 하게 된다. 2013년산 매입 품종은‘일미, 새누리, 황금누리’ 3개 품종이며 수분 함량은 13~15%로 건조해 마을별 출하협의회에서 배정 받은 물량을 출하해야 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작년보다 6천원이 인상된 벼 40kg당 1등급을 기준으로 5만5천원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에 최종 정산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보람찬, 드래찬, 한마음 품종은 가공식품용 품종으로 미질 저하의 원인이므로 일체 출하해서는 안 되며, 내년에는‘일미’와‘새누리’품종으로 확정된 만큼 농가에서는 착오 없이 출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에 따라 포대벼 적재와 하역의 어려움으로 800kg용 대형포장(일명:톤백)을 사용하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14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 해변 인근 함평만에서 나들이를 나온 백로떼가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