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및 범죄율 폭등이라는 실정에 추가로, 남쪽 국경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무더기로 수용하면서 맹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의 좌파와 마찬가지로, 미국 민주당 역시 ‘다양성(diversity)’을 강조하면서 불법 이민에 관대한 입장을 취하기로 유명하다. 한국 좌파와 마찬가지로, 미국 좌파도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 남쪽 접경지대인 플로리다주의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주지사가 최근 불법 이민자 50명을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보내자, 미국 좌파 진영에서는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드산티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계자라고 손꼽힐 정도로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정치인이다. 관련해 미국의 자유보수 성향 매체인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AmericanGreatness)’는 인카운터 북스(Encounter Books) 출판사의 대표 로저 킴벌(Roger Kimball)이 기고한 “우리 지역에는 오지 말라는 좌파의 이중성(Wish You Weren’t Here)” 제하의 칼럼을 18일(현지시간) 게재했다. 킴벌 대표는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수십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맞이했으며, 미국에서 시작된 인플레이션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8월까지 12개월 동안의 물가상승률은 8.3%로 7월의 수치인 8.5%와 사실상 동일하게 나왔다.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이 속한 민주당의 ‘인플레이션 감소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해 “축하할 일”이라고 발언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14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는 유권자들이 바보라고 생각한다(The Biden administration thinks you are stupid)”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바이든 정부는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없기에, 행정부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을 바보처럼 취급하고 있는 것(The Biden administration has no answers to the challenges the country is facing, so admini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후 미국인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은 이유 중 하나는 공화당의 기존 노선과는 달리 서민층-중산층(middle class)에 속한 근로자들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규제개혁 및 무역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은 유럽 및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 우파의 새로운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극좌파 진영에서는 이런 서민층-중산층 노선의 우파까지도 ‘극우’, ‘극단주의자’라고 규정하면서 낙인을 찍어 왔고,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필라델피아에서의 연설 도중 공화당 내에서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파시스트’라는 극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세계적인 유력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9일(현지시각) 제니 홀랜드(Jenny Holland) 객원기자의 칼럼 “자신들이 한때 주장한 생각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포퓰리즘을 악마화시키는 좌파(The Left Is Demonizing Populists—For Pushing What the Left Once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낸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만든 비영리단체가 지난 2020년 BLM(Black Lives Matter) 폭동을 주도한 극좌단체에 거액을 지원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7일(현지시간) 조 쇼프스톨(Joe Schoffstall) 기자가 작성한 “힐러리 클린턴의 비영리단체가 경찰 예산을 삭감하자는 극좌단체에게 7만5천달러를 흘려주다(Hillary Clinton's nonprofit funneled $75,000 to far-left defund the police group)”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쇼프스톨 기자는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첫해였던 2017년에 ‘온워드 투게더(Onward Together)’라는 반(anti)트럼프 성향 단체를 창립했다고 소개하면서, 또한 이 단체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얼라이언스 포 유스 액션(Alliance for Youth Action)’이라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했다(pushed the general support g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러시아 점령지인 마리우폴 시의 전후 재건사업을 우크라이나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우크라, 전후 재건사업 협력 구체화’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희룡 장관이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만나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마리우폴 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국토부 역시 “7월중 정부, 공기업, 업계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건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전후 복구와 신도시 개발 경험을 살려 마리우폴 재건은 한국이 담당해줄 것을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했다”고도 알렸다. 러시아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공수표 될 가능성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재건사업의 현실성이다. 마리우폴은 지난 5월 러시아가 점령한 도시다. 두 달이 지난 현재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발급하는 등 사실상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상태. 더구나 마리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강행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다시 긴장되는 중이다. 미국 등 자유진영 국가들이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기에 충격은 더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전 유엔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Fow New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ICBM 발사 실험에 대해 “김정은이 물속에서 피냄새를 맡았다(smells blood in the water)”라고 규정하고 “바이든 정부의 약점(perceived weakness)을 보고서 반응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정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했던 2017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강행하지 않았다. 또한 일각에서는 바이든 정부가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무질서하게 철수시킨 것이 북한, 러시아, 중국 등 깡패국가(rogue state)들에 나쁜 신호를 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헤일리 전 대사는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 때와 똑같은 강도로 북한에 대응해야 한다(Biden administration must respond with the same stren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다시 전세계에 냉전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끝내 막지 못하고 우크라이나를 무기력하게 넘겨줬다는 점에서 심각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유보수 우파 성향 라디오 토크쇼인 “클레이 트레비스 & 벅 섹스턴 쇼(The Clay Travis and Buck Sexton Show)”에 출연, 중공도 곧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침공한 직후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은 재임 시절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소개하면서 “나는 푸틴이 항상 우크라이나를 원한다는 걸 알았다(I knew that he always wanted Ukraine)”며 “나는 그에게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안 된다고 항상 얘기했고, 이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나눈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퇴임하고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후 푸틴이 기회를 감지했고,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결단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독립국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한 러시아의 만행에 전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은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꺼내 들고 러시아 독재자 푸틴을 응징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을 뿐, 러시아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는 하지 않고 있다. 비자 발급 중단과 자산 동결 등의 고강도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25일 선언한 일본 정부와는 대조적이다. 실제로 해외 언론인들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권의 이런 기회주의적 행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한국 특파원인 크리스천 데이비스(Christian Davis)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독자제재 거부 결정은) 미국의 아시아 지역 핵심 파트너이면서 다른 국가들의 안전보장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인 한국이 내린 결정(Quite something from a key US partner in Asia that relies for its existence on the security guarantees of others)”이라면서 비꼬는 글을 남겼
미국, 일본, 호주를 비롯한 자유진영 대다수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임에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이에 미국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는 좌우를 막론하고 한국의 이번 결정과 친중 외교노선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좌파 성향 외교전문지인 ‘디플로맷(The Diplomat)’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최성현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인턴 연구원이 기고한 “한국은 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보이콧을 주저하나(Why Is South Korea Hesitant to Boycott the 2022 Beijing Winter Olympics)”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미국의 유력 매체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럼은 한국이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망설이는 상황은 정치적, 경제적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과거 한국이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중공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중공에 대한 경제적 의존으로 인해 한국이 중공에게 외교적으로 목소리를 제대
중공은 수십만개의 CCTV와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주민들을 노골적으로 감시하고 탄압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런 감시와 탄압은 자국민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충격적이다. 이에 오는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조차도 중공의 위협 속에서 표현의 자유를 박탈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영국의 좌파성향 매체인 ‘가디언(Guardian)’지는 19일 션 잉글(Sean Ingle) 기자가 작성한 “선수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공에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다(Athletes warned about speaking out against China at Winter Olympics)”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인권단체들의 주장을 인용해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중공에서 ‘전체주의적 감시국가(Orwellian surveillance state)’를 경험할 것이며, 위구르 무슬림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는 선수들은 위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는 “선수들이 인권을 옹호하거나 중공 당국을 비판하는 발언을 할 경우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자신들을 보호해주길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Australian Open) 참가를 위해 입국하려던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백신 면제 사유를 입증할 서류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호주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이에 조코비치는 소송을 제기했고, 호주 법원은 10일(현지시간) 조코비치의 입국을 허용한다는 명령을 내렸으나 호주 정부는 다른 장관의 직권으로 그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코비치의 입국비자 취소에는 호주 일반 국민들의 분노가 원인이다. 백신 접종에 이은 강도 높은 봉쇄(lock-down) 조치에 지쳤던 호주인들이기에, 스포츠 스타라고 해도 특혜를 부여해서는 안된다는 게 대부분의 여론이다. 오늘날 호주에도 한국과 같이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있음이 확인된 것. 영국의 좌파 성향 유력 매체인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호주의 대표적인 지식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 찰스스터트(Charles Sturt) 대학교 교수의 칼럼 “부자와 일반인에 대해 코로나 방역 관련 이중잣대가 존재한다고 느낀 호주인들(Th
미국 민주당은 2020년 5월 시작된 BLM(Black Lives Matter) 폭동 이후로 경찰 예산을 삭감하고 권한을 줄이는 등 경찰을 사실상 허수아비로 만드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는 경찰력에 공백이 생겼으며, 살인 등 강력범죄의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공화당의 트로이 넬스(Troy Nehls) 하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법 집행 감사절(National Law Enforcement Appreciation Day)을 맞아 폭스뉴스(Fox News)에 “민주당은 경찰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Democrats must abandon endless assault on police)”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넬스 하원의원은 서두에서 법 집행 감사절을 맞아 공동체에 당당히 봉사하고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용기 있는 분들을 기리면서 “경찰을 공격하는 민주당의 각종 언행과 정책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넬스 하원의원은 “우리는 급진적인 ‘경찰 예산 삭감(defund police)’ 운동에 맞서서 우리의 법 집행 영웅들에게 우리가 그들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며 “경찰 예
2021년 1월 6일은 일부 시위자들이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 무단으로 진입해 시위를 한 날이다. 당시 시위자들은 2020년 11월에 열린 대선 결과의 의회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2020년 여름 전국을 뒤덮었던 BLM(Black Lives Matter) 폭동 당시엔 폭도들의 불법에 일방적으로 두둔한 미국 좌파세력은 국회의사당에서의 시위자들에 대해서는 180도 다른 잣대를 들이대면서 각종 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과 좌파 언론은 ‘국회의사당 시위 1주년’ 분위기를 이용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대비하는 중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5일 “1월 6일에 집착하는 민주당(Democrats need Jan. 6)”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2020년 1월 6일에 있었던 국회의사당 폭동은 끔찍한 일이었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반란(insurrection)이 아니었고, 민주당과 좌파 언론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도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사설은 “바이든 정부는 모든 면에서 실패했고, 그 결과 대통령 지지율은
2020년 5월에 시작된 BLM(Black Lives Matter) 폭동 이후로 미국 민주당 내에서 극좌파 공산주의자들의 입김은 더 세졌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민주당 정권도 민주당 극좌파의 주장을 사실상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수조 달러의 퍼주기 정책을 남발하는 중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아메리칸 스펙테이터(American Spectator)’는 지난 3일(한국시간) 소설가이며 자유보수 우파 논객인 스캇 맥케이(Scott McKay)가 기고한 칼럼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을 곧 장악한다(Bernie’s Takeover Is Coming Soon)”를 게재했다. 칼럼은 “바이든에 대한 좌파의 불만이 커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이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현재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2년 반 후 재선에 도전하기는커녕 백악관 업무 수행조차 힘든 상태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칼럼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 민주당 경선 당시 민주당 전국위원회를 동원해서 2016년 선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이라며 “민주당은 샌더스를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탈락시켰는데, 그걸 2024년에 또 할 수 있을까?”라고 화두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