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통당 김광진, 제2의 김용민 되나? 종북 막말에, “엄마가 아파트 사줄때까지만 사귀자”며 조건만남형 성매수성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은 김광진 민주통합당 2030 청년대표 의원이 이번에는 변태 섹스를 표현하는 트윗을 연속게재하여 더 큰 파장이 일고 있다.■김광진, "채찍, 수갑 준비해요. 경철샘 운동 좀 했죠? 난 몸좋은 사람 좋아해"김광진 의원은 2010년 경부터 “다음에 술먹을 때 채칙과 수갑 꼭 챙겨오길, 음 간호사 옷하고 교복도”라는 트윗을 시작으로, “수갑은 곰식이 채우고 채찍은 제가 쓸께요”, “일단 채찍 수갑, 개목걸이 개목걸이 양초준비해주시고 비디오 카메라도 있어야할 듯. 뭐 복장은 걱정마셈. 5일 간 안 입어도 되니. 경철샘 운동 좀 했죠? 난 몸좋은 사람 좋아하니까” 등의 일본 SM 포르노 그것도 변태 동성애 섹스가 연상되는 트윗을 공개적으로 올렸다.이런 김광진 의원은 의원직을 단 이후인 지난 10월 4일에도 남들이 보면 내가 밥 잘못하면 채찍으로 때리고 그런 줄 알겠다. 무서워하기는“이라며 민간인 시절의 변태 동성 섹스를 연상시키는 트윗을 또 올렸다.이러한 김광진 의원의 트윗은 김구라와 함께 온갖 변태 섹스를 발언을 해온 민주통합당의
박근혜측 미래개척단, 2030청년 표심 흔들수 있나 박근혜 캠프의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이하 대통합위) 산하 세대통합본부에 2030미래개척단(이하 미래개척단, 이문원, 박선희 공동단장)이 29일에 구성되었다. 이는 이명박 정부 내내 실크로드CEO포럼, 프리보드기업협회, 콘텐츠유통기업협회 등 청년 창업가 및 전문가 조직에서 강하게 요청했던 사안이 대선 캠프에서 반영된 것. 미래개척단에서는 전문가형 청년 리더들이 참여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개혁, 대중문화미디어 개혁 분야에서 각종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대통합위 차원에서 수용하여, 선대위 공약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미래개척단은 이명박 정부에 여러차례 제안되었던 것이지만, 대통합위에서는 세대통합적 관점에서 구상되었다. 대통합위의 김경재 특보, 하태경 간사, 최홍재 위원, 심용식 위원, 이종철 위원 등이 세대통합 관련 안을 논의하여, 세대통합은 그간 사회적 발언권을 제대로 얻지 못한 2030세대의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 좋은 것이면 적극 수용, 부족한 것이라면 기성세대의 경험과 지식으로 보완해주는 것이야말로 첫 걸음이라 판단한 것. 이에 그간 지속적으로 정부에 제안된 실크로드CEO포럼과 프리보
막말 논란의 김광진 의원이 비판여론에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저의 표현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 분들에게는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며 "문재인 캠프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며 서두를 시작했다. 그러나 형식적 사과는 이게 다였다.곧바로 "사실 이 트윗 사건은 트윗 자체보다는 최근 백선엽 장군과 관련하여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부른 것에 기안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트위터의 내용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라는 미디어의 속성과 특징, 특히 개인이 가지고 있는 표현의 자유와 트위터 안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해학과 풍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막말을 비판하는 여론을 트윗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 몰아붙인 것.또한 "백선엽 장군과 관련해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친일반민족행위자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고, 저의 입에 족쇄를 채우기 위한 비열한 정치적 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란은 의원 당선 이전의 일로 후보와 캠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후보에게 부담 드리지 않기 위해서 청년특보
친노포털 다음의 대주주인 이재웅씨의 정치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이재웅씨는 필자의 2007년 11월 13일자 ‘노현정 이혼설, 네이버는 내려, 다음은 올려’라는 5년 전 기사를 거론,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트위터를 통해 정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디어다음 측의 한 관계자와 만났을 때, 필자는 언쟁을 벌인 적이 있다. 미디어다음이 아무리 공정하게 뉴스편집을 하고자 해도, 미디어다음의 사업에 불리한 뉴스가 메인에 갈 수 없지 않냐고 필자가 비판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사례로 필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전 대표가 바다이야기 관련 300억의 뇌물 수수를 받았다는 SBS 뉴스 기사를 들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측은 놀랍게도 이를 동영상 뉴스 메인에 배치했다. 그러나 역시 이 기사는 3시간만에 사라졌다. 미디어다음 측이 당시 기사를 숨긴 이유는, 이재웅 대표가 SBS를 상대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이재웅, 자신의 명예는 소중하고, 남의 명예는 짓밟아 클릭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 이재웅씨는 SBS보도는 사실이 아니었고, 기사에서 인용된 보도 내용과 달랐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시 확인해본
대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과 캠프는 2030세대 표심 잡기에 한창이다. 지자체 선거와 총선을 통해 드러난 2030세대의 표심은 약 7:3 정도로 야권에 절대 유리하다. 이 때문에 야권에서는 2030세대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고, 반면 여권에서는 현재보다 10% 이상의 득표만 하면 대권승리가 보장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나 각 캠프에서의 2030세대의 전략은 물밑에서 흐르는 젊은 표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 표심에서 절대 앞서있는 민주통합당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파격적인 전략을 선보였다. 비례대표 의석 4개를 던져준 뒤, 2030대 정치지망생에 경쟁을 붙인 것이다. 또한 1974년생인 나꼼수의 김용민을 낙하산 공천하여, 인터넷과 SNS 상에서 청년들에 대해 거짓선동에 주력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두 가지 전략은 모두 대실패로 끝났다.총선 당시 민주통합당의 2030 기획, 김용민, 김광진 등으로 대 실패로 끝나 청년비례대표는 단기간에 400명이나 모인 지원자를 제대로 심사하지 못해, 탈락자들이 소송에 나서는 등 파행을 거듭했다. 그 결과 전혀 대표성이 없는 인물들이 조직세로 당선되면서, 오히려 청년 정치 지망생들로부터 신뢰를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딸 수진 씨가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직을 사퇴하면서 불거진 '서울대 담배녀' 사건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서울대 담배녀' 사건은 한 서울대 여학생이 줄담배를 성폭력으로 규정지으면서 불거졌다. 여학생 A 씨가 지난해 3월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하던 남자친구 B 씨의 줄담배를 성폭력으로 규정하고, 사회대 학생회에 신고한 것이다. 유수진씨는 이를 성폭력이 아니라고 규정한 뒤, 2차 가해자로 지목되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최근 직에서 사퇴했다.2차 가해란, 여성주의 운동권에서 성폭력으로 규정한 사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때, 피해자 쪽에서 제기하는 혐의이다. 바로 2차 가해 개념 탓에, 그 어떤 성폭력 사건이 벌어져도, 정당한 절차로 인한 사건 해결이 불가능하다. 흥미로운 점은 유시민 본인이 2003년도 개혁당 시절 2차 가해자로 지목되어 곤욕을 치른 바 있다는 점이다. 유시민씨는 2003년 4월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을 당시 개혁당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 논란에 대해 "해일이 일고 있는데 조개 줍고 있다"는 글을 쓴 바 있다. 2003년 5월호에 실린 교수성폭력 피해자모임 공동대표 최김희정씨의 글(제목: "해일이 일고 있는데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이진숙 홍보본부장 간의 도청록이 공개되면서, 화살이 MBC 김재철 사장 측으로 향하고 있다. 대선을 목전에 둔 시기에 정수장학회의 지분 매각에 MBC 경영진이 왜 개입했냐는 것이다. 실제로 도청록을 확인해보면, 정부의 입장이 중요하다며 소극적인 최필립 이사장에 대해 이진숙 본부장과 이상옥 전략기획부장이 집요할 정도로 설득하고 있다. 정수장학회 측이 보유하고 있는 MBC 지분 30%는 MBC의 지배구조의 모순점으로 지적받아, 좌우할 것없이 모두 적절한 방식으로 처분해야한다는데는 익히 동의가 된 사안이다. 문제는 정수장학회의 지분을 처분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데에 있다. 정부가 70%의 지분을 갖고 있어, 경영권 행사도 할 수 없는 30%의 지분을 누가 사겠냐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방문진의 김우룡 전 이사장은 정수장학회의 지분 30%를 MBC가 지방계열사를 처분하여 직접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도 있다. 이는 이번 한겨레신문의 도청록에서도 인용되어있다. MBC의 이진숙 본부장과 이상옥 부장은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매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최필립 이사장은 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사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당시 발표된 국민대통합위원회 인사가 박근혜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등, 진통 끝에 최종 발표되었다. 위원장 내정설이 돌던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와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각기 수석부위원장과 위원장 기획특보직을 맡았다. 또한 1차 인혁당 사건의 주역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회장 등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최홍재 새누리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이종철 청년지식인포럼 대표, 심용식 사회통합위원회 전북지역 의장 등 보수우파 인사, 유성식 전 청와대 시민사회 비서관 등 친이계 인사 등도 합류했다. 전체적으로 구 민주계, 호남계, 민주화 운동세력으로 구색이 잘 맞춰졌다는 평가이다. 특히 김경재 특보와 김중태 부위원장은 각기 JTBC와 TV조선에 출연하여, 민주화 운동세력으로서 박근혜 캠프에 합류한 이유를 호소력있는 근거를 들며 시청자들에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향후 선거전에서 제 역할을 해낼지는 미지수이다. 일단 이 기구는 박근혜 후보의 매우 특수한 삶에 기인하여 출범했다. 친노종북 세력의 거짓선동에 가까운 과거사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 선거전의 1차 목표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은 미국이 땅 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라고 정말 그랬다면 맞는 말씀 아니냐?”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주장한 ‘2007 정상회담 녹취록’의 실체에 대한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경선후보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지역 합동유세에서 “NLL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은 선이지 남북 간 합의된 해상경계선이 아니다”라면서 “유엔사 고문이었던 이문항 씨가 이미 NLL은 유엔군이 한국군과 한국 어선의 항해로 충돌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임의로 정한 선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고 민중의소리가 보도했다. 또 “노태우 정권시절 체결된 에 ‘남북 해상불가침선은 앞으로 계속 협의한다’고 명시된 것, 김영삼 정권시절 이양호 국방장관이 ‘NLL은 어선보호를 위해 우리가 그은 것으로 북한의 월선은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라고 한 것, 모두 역사적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더구나 남북 정상이 10.4 선언으로 서해평화협력지대 창설을 약속하지 않았냐”면서 “서해 해상경계선이 없어 일어나는 문제의 해결원칙과 방법이 이미 남북 간에 공식 합의돼 있는데 새누리당은 지금 왜 이 문
이재웅 미디어다음 창업자이자 대주주가 9일 자신의 트위터(@soventure)에 대통령이 부담스러워 내곡동사저 의혹을 기소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한 후 "검찰인지 대통령 변호인인지..."라며 "왜 우리가 대통령 변호인 월급까지 세금으로 줘야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재웅 창업자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 특히 그와 친분이 깊은 안철수 후보의 출마 선언 이후 더욱 노골적이다. 이재웅 대표는 8일 아침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저는 다음의 창업자일뿐 경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면서 "사외이사중에는 만나본적도 없는 분도 세분이나 계시고 앞으로도 편집방향은 물론 경영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산업화세대, 민주화세대, 네트워크세대를 함께 포용하면서 상식에 기반한 새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트윗을 올린 바로 다음날 이명박 정권의 내곡동 수사를 정면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안 후보가 지난달 1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한 직후에는 트위터에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적기도 했다. 또 안 후보의 캐
10월 4일 동아일보와 연합뉴스에서 한광옥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박근혜 캠프 합류설을 보도했다. 특히 김경재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후보가 직접 사과한 과거사 관련 국민대통합위원장 내정자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김경재 전 위원은 80년대 이래 10대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김형욱 회고록’의 저자로서 7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첫 대선 도전 당시 캠프에 합류한 뒤, 미국으로 망명 16년 간 해외 민주화운동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87년 6.29 선언 직후 귀국,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대선 도전을 도왔으나, 양김 단일화 당시 동교동에서 유일하게 김영삼 후보에 양보할 것을 주장하여, 당시 김옥두 전 의원과 멱살잡이를 하는 등 사실 상 동교동 가신들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 때문에 88년 총선과 92년 총선에서 각각 강남, 종로라는 어려운 지역구에 출마, 낙선한 뒤, 96년 총선과 2000년 총선에서 순천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김경재 전 의원은 정치권에서는 홍보 전문가로 92년 대선,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모두 홍보본부장을 맡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해낸 1등 공신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파트너
1973년 제9대를 시작으로 10·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가 오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한다. 국민후보추대연합(국추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변호사가 국추련의 국민후보 추대를 위한 오디션 형태의 토론의 장에 오를 것을 수락했다"며 "오는 4일 오후 2시 천도교 대강당에서 수락의 변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추련은 기성 정당에 속하지 않은 제 3세력 대통령 후보를 추대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NGO가 모여 지난달 14일 발족한 단체다. 이에 박찬종 변호사가 이들 국추련과의 오디션을 위해 연사로 나선다. 박찬종 변호사는 평소 안철수, 강지원, 정운찬 등의 대선주자들에게 국추련을 통해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한계를 극복하자고 주장해왔다.박찬종 변호사는 채널A '이연경의 세상만사'에 출연하여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 기웃거리는데 이는 안철수 현상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이럴 바에야 차라리 한국의 빌게이츠가 되도록 툭툭 털고 본업으로 돌아가라"고 권하기도 했다.특히 박찬종 변호사는 민주당에 대해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을 민주개혁진영의 본산이라 하는데, 권양숙 여사, 노대통령의 딸도 뇌물 받고, 대통령 측근
안철수 후보의 논문 표절 논란이 서울대 의대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공개된 논문 5편 중,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 3편이 표절 시비에 걸려있고, 미공개 논문 한 편 역시 사실 상 표절로 확인된 상황이다. 또한 안철수 후보는 대부분 서울대 의대 교수,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수행, 논문 표절이 개인이 아닌 당시 서울대 의대의 집단적 관행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MBC는 안철수 후보의 논문 표절에 대한 후속보도로 지난 1992년 2월 임 모씨가 제출한 서울대 의학 석사학위 논문을 안철수 연구팀이 연구비 천만원을 받은 뒤 그대로 베껴 제출한 건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MBC가 보도한 임모씨의 논문은 서울대 석사과정에 있던 임채헌 (현 울산대 의대 교수)씨의 ‘토끼 단일 심실근세포에서 Isoprenaline에 의해 활성화되는 Background 전류에 대한 조절인자와 이온의존성에 대한 연구’에 관한 논문이었다. 안철수 모르쇠 해명, 그러나 서울대 의대 엄융의 교수와 표절 논문 수차례 공동작업 이 논문을 같은 92년도 8월에 안철수 등 4인이 ‘단일 심근에서 새로운 부정맥 발생전류의 세포막 및 세포내 조절기전에 관한
MBC가 안철수 논문 표절 관련 후속보도를 했다. MBC 측은 원저자인 서모 교수의 볼츠만 공식 오타를 안철수 후보가 그대로 베껴 표절 의혹이 그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 보다도 지난 1992년 2월 임 모씨가 제출한 서울대 의학 석사학위 논문을 안철수 연구팀이 연구비 천만원을 받은 뒤 그대로 베껴 제출한 건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지난 8월 경, 표절 시비 걸린 논문 전체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안철수MBC 측은 “서론에서부터 연구 목적, 연구결과, 결론에 이르기까지임 씨의 석사논문과 거의 비슷하다”며 “안철수 후보는 당시 연구조원으로 동료 4명과 함께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고 연구팀은 연구비 천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측은 “당시 연구조원으로 이름이 올라간 경위를 알 수 없고 그와 관련해 어떤 비용도 받지 않았으며 연구실적으로 쓴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러한 안철수 후보 측의 해명과 달리 또 다른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93년 12월 대한생리학회지에 발표한 문제의 논문 ‘Effect of Cyclic GMP on the Calcium Current in Rabbit Ventricular M
다운계약, 증여세탈루, 논문표절, 상습적 위수지역 이탈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 그가 주요 경력으로 내세운 최연소 의대 학과장이란 경력 역시 거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안철수 후보의 책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 107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신설 의괴대학에서는 학년이 새로 늘 때마다 필요한 교수를 충당해 오기 때문에 설립 첫해에는 교수가 그리 많지 않은 법이다. 나는 그 의대교수 네명 중 한 사람이었다. 한 분이 의과대학 학장이셨고, 나머지 젊은 교수 세명 중 두 명이 의학과장과 의예과장을 맡아야 했다. 나는 의예과 학과장이 되었다. 의예과 학과장은 의예과 학생들의 모든 행사에 참석해야 했다." 이 당시 의과대학 학장은 해부학의 원로 한갑수씨였다. 나머지 세 명의 교수 중 한 명이 의학과장을 안철수 후보가 의예과장을 맡은 것. 당시 단국대학교 의대는 정원 30명의 신설학과였다.안철수, 2001년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단국대 복직 실패 후 호구지책으로 창업했다고 밝혀 그러다보니 안철수 후보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보장된 의대 학과장직을 포기한 것이라 설명한 대목 또한 진위 논란이 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