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이 문성근씨와의 고 문익환 목사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지난 총선에서 문 목사의 아들 문성근씨와 맞붙을 뻔했다."문 목사는 내 멘토 같은 분이었다. 문성근씨에 대해 이해가 안 됐던 것은, (한숨을 내쉬며) 이 이야기를 해야 되나…. 문성근씨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합당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뿌리는 문 목사를 돌아가시게 한 세력이다. 자기 아버님을 돌아가시게 한 세력을 동지로서 합당할 수 있느냐, 그런 의구심이 있었다."―문 목사 죽음에 그런 배경이 있었다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책에 이런 내용을 쓰고 문성근씨를 만났다. '내가 아는 내용은 이렇고 해서 책에 썼다. 가족과 상의 없이 해서 마음에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문성근씨는 '나도 그 점을 알고 있다. 팩트니까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고 답했다." 하태경 의원의 표현대로라면 문성근 전 대표가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뿌리는 문익환 목사를 돌아가시게 한 세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팩트니까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고 답했다
지난주 미디어워치에서 TVN의 ‘끝장토론’과 MBC ‘100분토론’ 관련, 공정한 패널섭외위가 구성될 때까지 대표적인 보수우파 패널들이 보이콧하자는 제안을 던진 바 있다. 몇몇 보수단체 대표자들과 논의를 해가는 과정에서 보수우파 진영의 신뢰받는 논객 한 분이 전화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해주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MBC ‘100분토론’의 제작진은 광우병 선동 당시와 바뀌었고, 현재 노조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광우병 당시의 ‘100분토론’과는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최근 MBC ‘100분토론’에서 정치를 주로 다루는 것은 친노종북 세력을 위해 정치선동을 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단지 정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셋째, 최근 한 달 간 진중권씨의 연속 출연은, 통합진보당의 선거부정 및 종북 사태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논객이기 때문이다. 넷째,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야, 좋은 취지로 제안한 패널섭외위도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의견을 전달한 분의 선의는 충분히 인정한다. 그리고 또한 그야말로 효과적인 패널섭외위 구성 문제라면, 일단 ‘100분토론’은 제외하고 ‘끝장토론’부터 시작할
4개월째 파업을 이어가는 MBC노조가 점차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MBC 노조는 지난 1월 19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파업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율 83.4%, 찬성율 69.4%로 파업을 가결시켰다. 이어 MBC노조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을 통해 "조금씩 무너지는 MBC를 지탱하기 위해 저항으로 맞서고 몸부림 쳐 봤지만 끝내 몰락을 막지 못하고 공범이 되어 이 자리에 섰다. 국민의 방송 MBC는 정권의 방송 MBC가 됐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난 1월 30일 전격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MBC를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종결투쟁에 몸을 던진다. 그리하여 마침내 공영방송 MBC를 정권의 선전도구가 아닌 국민의 여론 장으로 반드시 돌려놓을 것을 천명한다"라며 기세등등하게 파업의 신호탄을 알렸다.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통합진보당과 함께 대선 승리하겠다” 정치 파업 의도 드러내 이 당시 MBC노조 뿐 아니라, KBS의 친노노조, 국민일보, 연합뉴스, YTN 등의 노조도 파업에 가담했다. 이들의 집단 파업은 결국 4.11 총선 때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종북연대의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
2008년도 광우병 거짓선동 당시 보수우파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에서는 줄기차게 ‘PD수첩’보다도 ‘백분토론’이 더 위험하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미 ‘PD수첩’은 한번의 거짓보도 이후, 그 신뢰성이 추락하며 더 이상의 선동을 주도할 동력을 상실했었다. 그 다음부터의 거짓선동은 ‘백분토론’과 친노포털 다음이 주도한 것이다. 당시 ‘백분토론’은 기회만 있으면 광우병 거짓선동을 토론 주제로 잡았다. 특히 5월과 6월의 경우에는 광우병 거짓선동의 진위여부가 아닌 정치 정략을 주제로 토론을 잡으면서 거짓선동을 의도적으로 확대 재생산했다. ‘PD수첩’과 같은 다큐멘터리와 달리 토론 프로그램은 제작진의 의도가 개입하지 않을 거라 신뢰하는 시청자들은 얼마든지 속일 수 있다. 2008년도의 ‘백분토론’과 같이 끊임없이 광우병 거짓선동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주제의 토론만 올려도, 친노종북세력의 나팔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MBC ‘백분토론’에서만 집중 섭외해온 한나라당 주성영 전 의원의 사례 이에 더해 ‘백분토론’이 자주 이용하는 또 하나의 수법은 이번 ‘백지연의 끝장토론’과 같이 패널 섭외를 통한 조작이다. 친노종북 세력의 패널이 손쉽게 제
통합진보당의 선거 부정 관련 검찰이 서버 및 당원명부를 압수수색하자, 김재연 등 당권파는 물론, 개혁의 확신으로 포장된 강기갑 등 비당권파들이 똘돌 뭉쳐 이를 저지하고자 했다. 특히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당원명부는 당의 심장,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의 당원명부는 이미 민노당 시절 일찌감치 북한 노동당에 넘겨졌고, 관련된 인물들은 당의 징계조차 받지 않았다.책임자 최기영은 현재 통합진보당 정책실장최기영 당시 민노당 사무부총장, 이정훈 등 일심회 사건 연루자들은 민노당의 당원명부에 정치성향 등의 부연설명까지 덧붙인 CD를 북한 노동당 간부에게 넘겨주었다. 이 일심회 건으로 최기영은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이에 민주노동당은 당시 심상정이 주도하는 비대위에서 최기영 등 당원명부를 북한 간부에 넘긴 인물들에 대한 징계안을 올렸으나 부결되었다. 당시 사무총장은 최루탄맨 김선동 의원. 즉, 김선동 의원이 주도하여 당내 종북세력이 똘똘 뭉쳐 심상정 비대위의 징계안을 무위로 돌린 것. 당시 심상정 비대위가 올렸던 징계안을 다시 무위로 돌리는 수정동의안은 대의원 862명이 투표해 553명이 찬성 64%의 압도적 득표율로 가결된 바 있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가 선거부정 사태를 처리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절박한 상황의 친노종북 언론은 물론 일부 보수언론조차 이들을 응원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같은 좌파진영에서 그 누구보다도 경기동부 등 당권파들의 행태를 잘 알았을 이들이, 통합진보당에 참여하는 과정은 결코 아름답지 않았다. 당원의 뜻을 버리는 야합, 전당대회 불복, 대통령에 대한 배신 등 온갖 정치정략을 구사하며, 결국 통합진보당이라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정당에 합류했던 것이다. 이미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일심회 징계안이 거부되자 탈당 및 진보신당 창당을 감행한 심상정의 통합진보당 합류는 상식적인 차원에서는 불가능했다. 당시 분당의 사유로 이들이 주장했던 것이 이른바 민노파들의 종북성향과 당내 패권주의였다. 이는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심상정이 서서히 과거의 민노파들 및 유시민 세력과 합당을 시도한 시점은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부터였다. 당시 유시민은 참여당, 심상정은 진보신당으로 각각 선거에 출마한 상황이었다. 당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펼치던 유시민은 심상정 후보를 향해 사퇴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진보신당 지
지난 5월 18일 본격적인 포털뉴스 모니터링을 앞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신혜식)이 시범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뉴스캐스트를 시행하여 언론사들에 메인화면 편집권을 넘긴 네이버를 제외, 미디어다음, 야후, 네이트이다. 예상대로 포털뉴스 편집은 미디어다음과 네이트를 중심으로 친노종북 편향성이 크게 드러났다. 반면 의외로 야후의 경우는 좌우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미디어다음, 이상득 포스코 개입 확정적 표현으로 선동 5월 18일 미디어다음이 집중 부각시킨 이슈는 이상득 의원의 포스코 투자개입, 이명박 대통령의 5.18 기념사 생략, 최일구 앵커의 권재홍 앵커 비난, 제주해군기지 반대 주민 퇴거 조치 등 철저히 친노종북세력에 유리한 것들이다. 더구나 대기업 SK의 계열사가 운영하는 네이트도 이러한 미디어다음의 친노종북 편향성을 그대로 따라갔다. 미디어다음은 5월 18일 오전 11시 30분 경, ‘포스텍 500억 날린 투자 이상득 개입’이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쓴 제목을 메인에 걸어놓았다. 이 때는 이미 이상득 의원 측이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음에도, 미디어다음은 한겨레신문사 측의 일방적 주장만 담은 기사 제목을 그대로 걸어놓은 것. 또한 미
통진당 선거 부정 사건의 최대 수혜자로 유시민 공동대표로 꼽히고 있다. 유시민 대표는 당초에 이념과 노선도 다른 종북주사파 정당에 들어가서, 비주류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선거부정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친노종북 매체는 물론 보수우파매체로부터도 원칙적인 개혁인사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시민 대표의 과거 경력을 살펴보면, 현재의 사태와 매우 유사한 정치행태가 눈에 띈다. 구 민주당 시절부터, 비주류로서 타당에 접근하여, 구태를 폭로하여 당권을 가로채는 방식의 권력투쟁이다. 유시민은 2002년 10월 민주당 후보 노무현을 지키기 위해 “고래를 삼키는 새우가 되겠다”며 개혁당 창당에 나섰다. 오마이뉴스 등 친노 인터넷매체의 지원 아래 개혁당은 창당하자마자 무려 4만명의 당비를 내는 진성당원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한나라당 출신의 김원웅 의원을 당대표로 영입하여, 원내 정당이 되었다. 노무현 후보는 당선되자마자 민주당이 아닌 개혁당을 찾아, 유시민과 함께 축배를 맥주잔을 들었다. 그뒤 2003년 4월 유시민은 개혁당의 후보로 고양 덕양갑에 출마한다. 이 당시 유시민은 “절대 구태 정당인 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는 없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워 개혁당
MBC노조의 파업대오에 비상등이 켜졌다. 파업 3개월이 넘어서면서, 양승은, 배현진 아나운서 등이 조합원에서 탈퇴하자, 노조 동료들이 앞장서서 집단 이지메 수준의 음해를 퍼붓고 있다. 조합원 탈퇴와 파업 반대의 자유조차 없는 MBC 내의 현실이 생생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세력들이 언론자유와 공정방송을 외치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국민사기극이나 다름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나운서, PD, 기자 순으로 탈퇴 노조원이 늘어나 점차 와해되는 수순을 밟아갈 전망이다. MBC 노조가 벼랑 끝에 몰린 이유는 그들이 굳게 지지해왔던 친노종북세력의 총선 패배이다. MBC노조는 KBS, YTN, 연합뉴스, 국민일보 노조 등과 총선을 앞두고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 임금이나 처우와 관계없는 이명박 정권 심판과 사장 퇴진을 내건 철저한 선거용 파업이었다. 이들의 파업은 친노포털 다음이 대대적으로 지원했으나 다매체 시대, 방송 분업 시대를 맞아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친노포털 다음이 파업 뉴스를 메인에 올려주지 않았다면 국민들은 이들의 파업조차 알 수 없었을 지경이었다.친노종북세력의 총선 패배로, MBC노조의 방송장악 음모 헝클어져 MBC노조는
중앙위 폭력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통합진보당에서 사태 수습의 적임자로 강기갑 전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단은 비대위 출범을 알리며 강기갑 전 원내대표에게 "새롭게 당을 맡아 주실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에게 큰 짐을 남기게 됐다"며 "과거 민주노동당 당 대표도 역임하셨고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많은 신임 얻은 강 위원장이시기에 당 위기를 잘 수습해나가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기갑 전 대표는 이미 국회 사무처 폭력 사태로 벌금 300만원을 확정 판결 받은 공인된 폭력 사범이란 점에서 통진당의 개혁을 바라는 애국시민들의 의문을 사고 있다. 폭력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비대위원장에 국회 폭력 전과범을 앉힐 수 있냐는 것이다. 강기갑 전 대표는 미디어법 통과 관련, 국회 사무총장 실에 난입하여 책상을 뒤집어 엎고 철봉을 휘두르고, 국회의장실 방문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에 대법원에서 업무방해죄로 벌금 300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 것이다. 강기갑 전 대표는 이건 이외에도 한미FTA 등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소속 상임위원이 아니면서도 표결을 방해하는 등 국회 민주주의 파괴의 주범으로 손꼽혀, 이번
통합진보당의 내분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이미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비례대표 경선을 총체적 부정으로 규정, 당 전국위에서 후보 전체 사퇴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사퇴해야할 당사자인 3번 김재연, 2번 이석기 등은 일찌감치 사퇴 불가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재연은 청년비례대표 인선단을 동원, 사퇴불가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이석기는 당원 총투표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제 통합진보당의 내분은 양 측을 마주 보고 달려드는 기관차들의 치킨 게임 형국으로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합진보당의 내분은 당권파인 경기동부 측이 부정을 저지르고, 유시민의 참여계, 심상정의 통합연대계, 인천, 울산연합 등이 이를 바로잡으려는 모습으로 언론에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 애국우파 진영이라면 이런 선악 이분법적 도식에서 벗어나, 보다 더 깊이 있는 통찰이 필요하다. 이른바 통합진보당 당권파인 경기동부는 물론 각 계파들의 부정선거는 하루이틀 된 문제가 아니었다. 또한 부정이 드러났을 때, 당권파들이 힘으로 이를 묵살해버린 것 역시 하루이틀 된 문제가 아니었다. 2008년 민노당 시절 일심회 간첩단 연루자가 당내 정보를 북한 노동당에 빼돌렸을 때, 심상정 비대위는 이에 징
통합진보당의 총선 비례대표 선거 부정으로 결국 후보자와 대표단 총사퇴 권고안이 통과되었다. 이는 유시민, 심상정 등 비당권파 지도부와, 진중권, 조국 등 외보 논객들의 압박으로 가능했다. 그러나 통진당의 부정선거 의혹은 이미 총선 전에 모두 문제 제기된 사안이다. 그 당시 비당권파 지도부는 물론, 진중권, 조국 등은 제기된 의혹을 은폐하며, 정권 심판론을 선동, 사실 상 국민을 속이며 표를 가로채는 데 앞장선 바 있다. 이로 인해 통진당은 무려 10%의 득표율을 얻게 된 것이다. 통진당의 부정선거가 처음 논란이 된 것은 이정희 대표의 여론조사 조작이었다. 자신의 지지층에 20대와 30대로 속여 답할 것을 지시, 전체 언론으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이 당시 유독 진중권만은 이정희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 진중권은 “사퇴할 필요없다”, “재경선하면 된다”고 주장하다 결국 이정희 대표가 사퇴하자 “멍청한 자들의 어리석은 짓 때문에 괜찮은 사람을 잃었네요. 이정희 의원의 희생이 야권연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아울러 이정희 의원의 재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정비어천가를 불러댔다.선거조작의 주범 이정희를 숭고한 희생양으로 포장해온 진중권과 조국 조국 교수 역시 “야권
작가 공지영씨가 토할 것 같은 생얼 논란에 대해 필자에게 트위터를 통해 직접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씨, 지만원씨 댓글 판결에서 봤듯이 당신은 형사고발감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느낌을 표현할 자유를 저는 인정해 드리고 싶네요. 다만 당신의 슬프고 비참한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공씨는 또 “솔직히 당신이 날보고 호감 간다고 하는 게 더 무섭습니다. 어쨌든 자중하십시오. 모욕죄 고발은 사건을 인지한 날로부터 6개월 내 고발이 가능합니다. 답글은 필요 없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공지영씨의 입장에 대해 필자 역시 사건의 당사자로 입장을 정리할 수 밖에 없다. 공지영씨의 입장은 대단히 오만하고 자가당착 수준이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바친 공지영의 생얼, 국민 모두 평가할 권리 있다 이번 사건은 매우 단순하다. 4.11 총선 당일 날 공지영씨는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 최초로 자기 생얼 공개했다. 자신의 생얼을 공개한 연예인 대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품평을 한다. 즉 생얼을 공개한 즉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평가를 받겠다는 의사가 포함된 것이다. 더구나 공지영은 대한민국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자기 생얼을 헌정했다. 그렇다면 국민 전체가 공
지난해 12월부터 빅뉴스에 6편의 미디어다음의 친노 편향적 편집을 지적하는 기사를 올렸다. 그러나 미디어다음 측의 편집엔 전혀 변화가 없다. 4월 28일 현재 정계 최대 핵이슈인 박지원, 이해찬, 문재인의 담합 관련 비판 기사가 쏟아져 나와도, 미디어다음은 일체 이를 메인에 올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슛돌이 박원순 스트라이크 본색’이란 예찬형 사진 기사를 메인에 올려놓고 있다. 미디어다음의 박원순 시장 예찬 편집은 하루이틀 된 사안이 아니다.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 당일날까지, 줄곧 나경원 음해 기사와 박원순 예찬 기사로 도배하더니, 하루 걸러 한 번씩 박원순 시장의 동정 보도에 나서고 있다. 매체의 사유화 수준이다.공정한 척조차 하지 않는 미디어다음, 오만해질 이유 있다 예전의 미디어다음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주로 보수우파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은 인터넷미디어협회에서 편향된 편집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내면, 위장일지 몰라도, 1-2주 정도는 조심하는 척이라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다르다. “어차피 우리는 친노종북세력 집권에 올인 걸었으니, 우리가 알아서 편향된 편집하는데 너희가 뭐냐” 이런 수준의 자세이다. 미디어다음이 이렇게 오만해진 이유가 있다.
야권의 총선 패배에도 친노포털 다음의 정치적 선동은 더 극에 달하고 있다. 친노포털 다음은 총선 이후에도 이른바 정부와 여권에 불리한 이슈만 집중적으로 메인에 배치해왔다. 그러더니 급기야 4월 26일 정계 최대 이슈였던 문재인, 이해찬, 박지원의 담합 관련 기사마저 감추는 일까지 벌이고 있다. 이 이슈는 오후 5시 박지원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절대 다수의 언론이 보도한 정계의 핵이슈였다. 이에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에서도 오후 5시 30분 경 '박지원 원내대표 출마…'이해찬과 담합' 반발'이란 SBS 기사를 메인에 올렸다. 그러다 저녁 7시 경부터는 '이해찬-박지원 합의 호남의원 반발…균열 조짐'이라는 뉴시스의 비판기사로 대체하였다. 이 기사에서는 민주통합당의 김동철 의원과 이낙연 의원의 비판 내용이 인용되어있었다. 이들 3인 담합 관련, 저녁 시간 들어서는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사설에서도 강도높게 비판하는 등 점차 이슈가 더 커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은 저녁 8시 경 뉴시스의 기사를 내려버리고, '박근혜 ‘옐로카드’에도…친박끼리 난타전'이라는 한겨레신문 기사를 메인에 배치했다. 이슈를 새누리당 내분으로 돌려버린 것. 이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