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토론방 성공자님의 글입니다.MBC는 신문사가 방송을 겸업하거나 방송이 신문사를 겸업하는 내용을 담은 언론 개혁입법에 반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같은 좌익 성향의 경향신문은 MBC를 대신하여 입법 반대 입장을 강화하기 위한 여론 조사를 조사기관에 의뢰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결과는 예측한대로 그동안 신문.방송 겸업 반대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내용과 일치한다. 아마 설문내용을 의뢰기관에 만들어 주었고 그 내용은 응답자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설문지였을 것이다.즉 '여론의 독과점'때문이라 것과 '비판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들의 논거는 신문사를 비판해야 하는데 같은 소유자의 방송이 신문사를 비판할 수 있냐 하는 논리다. 기본적으로 MBC나 여타의 좌익 미디어들의 이같은 터무니 없는 발상은 우리나라의 방송사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방송의 사명이 신문을 비판하는 것인가? 참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방송들이다.미국에는 케이블 방송의 채널이 수백개가 된다.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채널의 숫자를 조종할 수 있지만 어느 방송에서도 신문을 비판하는 일을 중요한 방송
지난 12월 3일, 한나라당이 신문·방송 겸영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포함한 신문법, 언론중재법, 방송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전파법,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개정안 등 모두 7건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신문의 방송 겸영 허용, 대기업과 해외자본의 방송 지분 참여 확대, 사이버모욕죄 신설, 포털의 언론책임 강화 등으로 정리된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개정안은 지난 노무현 정권의 언론정책과는 근간부터 다르다. 노무현 정권이 신문과 대기업의 언론참여 규제와 인터넷의 방임을 강조했다면, 한나라당은 신문 등의 산업 자율화와 인터넷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진보좌파단체에서는 연일 한나라당을 비판하며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언론에 대한 가치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인 언론정책을 놓고 이념 갈등이 커진다면 언론업계의 피해만 커질 뿐이다. 이에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은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좌우시민단체들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토론회를 기획하고자 한다.2. 주
강준만, 원용진, 조흡 등 진보성향의 학자들의 연구모임인 소통포럼이 12월 20일(토) 오후 2시, 동국대 문화학술원에서 3차 토론회로 88만원세대론을 주제로 잡았다. 의 저자 우석훈 박사의 발제와, 그간 88만원세대론을 강력히 비판해온 71년생 이하 기업가들의 모임 실크로드CEO포럼의 대중문화 평론가 이문원 전문위원이 토론을 벌인다. 실크로드CEO포럼은 성명서와, 정모아 이사의 조선일보 칼럼 등을 통해, "88만원세대론은 20대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무시하고, 오직 신좌파 386세대 지식인들의 입맛에 맞게 세대를 재단하여, 정치투쟁화만 꿰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우석훈 박사 등은 일체의 반론이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청년들의 창의력과 진취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자고 주장하는 동아일보의 IP세대론, 실크로드CEO포럼의 실크세대론과 기존의 88만원세대론이 처음으로 부딪히는 이번 토론회의 의미는 그 만큼 크다. 실크로드CEO포럼의 변희재 회장은 "책임있는 지식인이라면, 해당 세대의 사실 상 유일한 조직에서 비판했을 때, 당연히 설명을 하는 게 옳다", "우석훈 박사는 이를 별다른 이유없이 회피해왔기 때문에, 이번 토론회에서 88만원세대론의 본질을 놓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 KBS 첫 방영분인 '프레스 프렌들리의 그림자'를 또 다시 제소했다. 미발연은 " 의 폐해에 대해 반성하는 자세도 없이 자신들만의 편향된 정치관만 반영한 프로그램을 여과 없이 방영했다"며, "국민의 비판 속에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여전히 KBS는 특정 정치세력의 나팔수 역할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미발연이 밝힌 제소 이유는, YTN 사태에서 오직 노조의 입장만 반영, 정연주 사장 해임 과정에서 오직 친정연주 입장만 반영, 과거 정권 언론장악 행위에 대해 김대중, 노무현 정권 제외, MBC 만 대변, 전문가 멘트의 친노무현 좌파 편향 등을 지적했다. 미발연의 변희재 공동대표는 "KBS는 이미 타 매체를 비평할 전문적 실력도 없고 자격조차 상실했음에도, 여전히 이에 대한 정신적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이런 식의 은 향후 KBS 개혁의 칼을 무디게 하려는 정략적 수단으로 전락될 것", "이에 내년 1월 안에 KBS 의 심각한 폐단을 검토하며, 생산적인 새로운 미디어비평 담론을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 전문노무현 정권 내내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권력에 줄을 섰던 어용
* 자유토론방의 훼드라님의 글입니다.우선 “ 삐라 ”라는 표현을 쓰는것 자체부터가 잘못되었다. “ 북한동포들에게 풍선엽서 보내기 운동 ” 같은식으로 완화시킬수도 있는것을 왜 하필 냉전시대 반북냄새가 물씬 풍기는 대북삐라 표현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북한인권운동은 좌파정권 10년동안 성장할수 있었다. 96년에 출범한 북한인권 시민연합을 제외하면 대표적이라 할수있는 북한인권단체들이 모두 김대중 정부 시절인 90년대 후반에 발족했고, 햇볕정책 기조를 유지하려던 김(대중)-노 정권의 탄압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버티며 조용히 그 세력을 확장시켜 나갔다. 무엇보다 작금의 여론조사나 인터넷 댓글, 블로거들의 의견을 보면 대체로 소위 대북삐라 보내기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들이 많다는 점이 주목된다. 잔뜩이나 남북관계도 경색되어 있는판에 그와같은 삐라보내기가 남북관계만 더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여론이 호의적이지 못 한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운동,사회운동은 법과 질서의 테두리내에서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대중(大衆)의 호응을 얻는것이다. 여론의 지지가 없는 시민운동,사회운동은 제 아무리 그 운동이 거룩하고 숭고한 뜻을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방송광고공사가 방송광고판매대행을 독점하는 것은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에 어긋난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방송광고공사의 판매대행 독점은 군사정부 시절 방송통제의 수단으로 시작되었다. 이미 수차례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대한민국에서 제도의 개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었다. 방송광고공사가 광고 판매대행을 독점하는 바람에, 방송광고시장이 왜곡되고, 경쟁력이 없는 종교방송과 지역방송이 퇴출되지 못해 신규 방송 진출의 벽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심화되었다. 특히 특정 종교방송은 독점으로 얻은 광고수익을 바탕으로 인터넷신문과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벌어졌다. 물론 방송광고가 자유화되면 단기적으로 3대 지상파 방송으로 광고가 집중될 우려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지상파 방송을 늘이고, 케이블TV와 IPTV 등 뉴미디어 시장의 성장, 그리고 침체된 신문시장의 활성화 등, 시장논리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런 부작용을 이유로 독점체제를 고집한다면 오히려 광고시장이 위축되며 미디어산업 전체가 왜곡될 뿐이다.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의 정신을 받들어 조속히 관련 법안 개정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또한 끝까지 독점체제를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이 YTN 앵커들의 검은상복 투쟁에 중징계를 내린 방통심의위의 결정을 지지하고 나섰다. 미발연은 "국민의 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다양한 국민의 견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이기적 목적으로 방송을 악용한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고 비판했다.또한 미발연은 "YTN 사측은 끊임없이 방송을 사유화하는 노조원들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내려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이며, YTN이 조기에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은 YTN을 본래 주인인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하여, 민영화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을 경고했다. 다음은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성명서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YTN 앵커들의 검은상복을 착용하여 뉴스를 진행한 이른바 ‘블랙투쟁’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중 품위유지, 공정성, 방송의 공적 책임 규정을 어겼다”며 시청자 사과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YTN 노조는 법적으로 정당하게 임명된 구본홍 사장의 취임 저지를 위해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던 중, 자사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오직 자신들만의 생각을 그대로 전했던 것이다. YTN은 방송법 상으로 공정성의 의무를 지켜야하는 보도전
미디어발전국민연합(미발연)이 신재민 문화관광부 제 2차관의 사퇴를 요구한 친노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을 전면 비판했다.미발연은 "민언련은 노무현 정권 내내 사냥개 역할을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공적 언론기관을 자 단체 소속 회원들이 장악하도록 한 대표적인 어용단체였다"며 "자신들의 과오는 철저히 감추며 정당한 방송개혁마저 무위로 돌리려는 민언련의 행태는 친노진영이 상식적인 반성과 성찰조차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다음은 미발연의 성명서 전문 노무현 정권의 언론장악 앞잡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다만 방송을 가운데다 갖다 놔라”는 취지로 현 정권의 언론정책을 설명한 신재민 문화관광부 제 2차관에 사퇴를 요구했다. “방송을 왼쪽에 있다 판단하여 방송내용에 개입해야 한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민언련은 노무현 정권 내내 사냥개 역할을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공적 언론기관을 자 단체 소속 회원들이 장악하도록 한 대표적인 어용단체였다. 민언련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최민희 전 사무총장부터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자리를 꿰찼고, 수많은 학자들을 정부 기관에 투입, 시민단체는 물론 학계마저도 어용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런 민언련이
신문발전위원회의 인터넷신문 관련 예산 삭감이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보수우파 인터넷신문들의 협회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측(이하 인미협)이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인미협은 "2005년 7월 좌파들의 요구로 만들어져 지금도 그 세력에 종속되어있는 신문발전위원회가 자의적인 기준에 따라 매체를 선정, 돈을 나눠주는 현재의 방식은 인터넷 매체의 자생력과 독립성을 크게 해치는 방식이다"라고 지적한 뒤, "親노무현 매체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이 3회 연속 선정되었고, 민중의소리, 참세상 등 좌파 매체도 2회 연속 선정되었다"며 비판했다.특히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등 친노무현 매체가 중심이 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를 겨냥하여 "2004년 신문법 개정 당시 정부의 신문지원자금을 독식하기 위해, 포털을 신문법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양심적 작태까지 보였다"고 비판했다.인미협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신문발전위원회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지원매체 선정에서부터 기금 집행 내역, 영수증 등을 감사원 등 공정한 기구에서 철저히 감사하라"며 "만약 조금이라도 나눠 먹기식으로 국민혈세를 낭비했다면,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등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요 회원사와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이 YTN이 지난 10월 24일 YTN 사태 관련 보도한 6건의 리포트를 방통심의위에 제소했다. 미발연은 "YTN 사태가 풀리지 않는 이유는 국민이 52%의 지분을 소유한 공영방송을, 공정성과 관계없이 친노무현 좌파세력들이 여전히 장악하려는 불순한 의도"라 규정한 뒤, YTN이 보도하는 YTN 사태는 "오직 YTN의 사유화를 주장하는 노조와 친노무현 시민단체의 목소리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발연은 "뉴라이트전국연합과 미발연 등 중도보수단체가 여러차례 걸쳐 YTN에 대한 입장표명을 했음에도, YTN은 이러한 노조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의견은 누락시켰다"며 공정성을 심히 상실한 점을 지적했다. 미발연은 "지금 시점에서 YTN 사태의 본질을 감추며 자사 이기주의만을 위해 공영방송을 악용한 YTN 보도국에 대한 강력한 징계만이, YTN 사태를 풀 수 있는 첫 걸음이다"라며 방통심의외의 조속한 제재를 요청했다.다음은 미발연의 YTN 방통심의위 제소 전문 YTN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YTN 사태가 풀리지 않는 이유는, 정부가 52%의 지분을 소유한 공영방송을, 공정성과 관계없이 친노무현 좌파세력들이 여전히 장악하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KBS 기자들이 프로그램 개명 및 시간대 변경에 대해 항의하며 출근길 및 점심 투쟁에 나섰다. KBS가 의 명칭을 으로 개명한 뒤, 시간대를 옮긴다는 방침 때문이다. 이들은 “에 대해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명칭이 개정되려면 합리적인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은 이들의 명칭 변경 반대 시위야말로 파렴치한 행태라 생각한다. 미발연 소속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지난 7월 12일자 의 방영분 ‘조중동의 포털 길들이기’ 편에서 협회 사무국장의 멘트 앞뒤로 포털규제에 반대하는 인사들의 주장을 넣어, 6:1의 편향으로 포털을 옹호한 점에 대해 방통심위에서 제소했다. 그 결과 방통심의위는 공정성 관련 방송심의규정을 어겼다며 의견제시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는 이에 당사자인 인터넷미디어협회 측에 단 한 차례의 해명도 하지 않았다. 인터넷미디어협회 사무국장이 엄연히 의 취재원이었음에도 말이다. 매체비평은 기존의 매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KBS 는 최소한의 전문성도 확보하지 못한, 수준 이하의 기자들이 전 영역의 기사를 마구잡이로 난도질해대는 조폭형 프로그램이었다. 실례로 인미
35개의 우파시민단체로 구성된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은 스포츠서울을 불법 매각한 서울신문의 노진환 사장을 대상으로, 노무현 정권의 언론죽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미발연은 성명서를 통해 "노진환 사장은 스포츠서울을 진정한 스포츠 문화지로 발전시킬 인수자를 찾지 않고 오직 시세차익만을 목표로 언론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업자에 매각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또한 노진환 사장이 "신문시장 파괴의 주범인 지하철 무료신문 '더 시티'에 참여했다"며 "이 때문에 무료신문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하철 가판조합은 현재 서울신문을 가판에서 판매하기를 꺼리고 있다. 즉, 노진환 사장은 결과적으로 스포츠서울은 물론 서울신문에 위해를 끼친 것이다"라 강도높게 비판했다. 미발연은 "노진환 사장은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을 발전시킬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 하루빨리 사퇴하기 바란다"며 "노 사장이 퇴진한다면,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위축된 신문시장을 살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힌다"고 성명서를 마무리지었다.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의 퇴진에 대해 스포츠서울 노조가 적극 나서고, 서울신문 노조가 공조하는 상황에서 우파
전북대 강준만, 서강대 원용진, 동국대 조흡 등 진보성향의 언론학자들의 연구모임인 소통포럼의 2차 세미나 "인터넷 포털, 정보왜곡의 장인가? 공론장의 확대인가?"의 발제문이 공개되었다. 1부토론의 발제자인 진보성향의 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회장과 2부 발제자인 보수성향의 인터넷미디어협회의 변희재 정책위원장의 발제문은 현 정부의 인터넷 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으나, 인터넷 권력 포털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먼저 1부 발제자인 이준희 회장은 < ‘철학도 정책도 비전도 없는’ 이명박 정부 인터넷 정책의 문제점과 과제>에서 현 정부의 인터넷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회장은 현 정부의 인터넷정보보호 종합대책 중 사이버 모욕죄와 실명제 확대는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밖에 없는 인터넷통제 정책이므로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5월 촛불집회가 벌어진 이후, 이명박 정부는 법무부, 검찰, 경찰, 방통위 등 권력기관을 전방위적으로 동원해 인터넷 여론을 통제하고, 탄압하는 술수를 자행해 왔다"며 "권력기관 앞에서 방송독립, 인터넷 여론 보장을 논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포털에 대해서는 오히려 진보진영에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의 신문법 개정안과 검색서비스사업자법, 방통위의 정보통신망법 강화 및 실명제 확대 등 인터넷과 포털에 대한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재벌 포털의 언론장악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는 언론계 내에서 자유롭게 심층 토론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과 포털에 대한 정책이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촛불시위라는 정치적 사안과 맞물리면서, 언론계 내의 좌우 간의 소통이 단절된 채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정책이 제 때에 입안되지 못하고, 오히려 정치적 논리로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전북대 강준만 교수, 서강대 원용진 교수, 동국대 조흡 교수 등이 좌우 간의 소통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만든 연구모임 소통포럼에서 2차 세미나 주제를 로 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은 소통포럼의 취지에 젹극 공감하여 1부 토론에 인터넷미디어협회 전경웅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2부토론에 실크로드CEO포럼 변희재 회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또한 진보좌파 측에서는 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회장이 1부 발제를, 민언련의 송경재 경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의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이 지하철 무료신문 '이브닝'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브닝'을 발행하는 GIC미디어 김환배 대표가 매일 시청역 등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무단으로 도로를 점용하였다는 혐의이다.이미 미발연은 무료신문 '더시티'를 고발했고, 불기소 처분 이후, 검찰항고를 하여 서울고등검찰청에 사건이 이관되어있다. 미발연이 창립과 동시에 제시한 13대 정채과제 중 노무현 정권이 유료신문을 죽이기 위해 육성한 무료신문의 무단배포를 막아 신문을 살리겠다는 제 1 정책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미발연의 변희재 공동대표는 "더시티의 불기소 처분의 경우,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나 명백한 불법이어서 신경을 덜 쓴 부분이 있다"며, "이 때문에 이번에는 미발연 대표의 이름으로 이브닝을 직접 고발하여 무료신문 측의 로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미발연의 성명서 전문노무현 정권은 신문법 개정으로 좌우 언론끼리 싸움을 붙여놓은 뒤, 인터넷 포털과 지하철 무료신문을 집중 육성, 언론시장 전체를 파괴시키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로 인해 지하철 무료신문은 하루 300여만 부가 뿌려지며 유료가판시장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무현 정권의 지하철 무료신문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