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개정은 뉴미디어의 출현, 매체융합의 시대흐름을 뒷받침하는 필수적 기제이다. 그럼에도 지금 일부 언론들은 자신들이 직접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있어 객관성을 상실한 보도태도를 보이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또한 정치권에서도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미디어법을 이용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미디어 강국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그에 따른 고부가가치창출과 고용창출을 도모해야 하는 시급한 상황에서 지금 미디어법은 표류하고 있다. 이에 미디어법 개정을 촉구하는 100여명의 지식인들이 뜻을 모아 미디어법 개정의 타당성을 알리고 개정을 촉구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2009년 2월 5일(목)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디어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인 선언”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 시: 2009년 2월 5일(목) 오전 11시◉ 장 소: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보도자료(선언 참가자 및 선언문 포함)는 2월4일(수)에 배포예정임.※ 문 의: 이승혜, 010-7169-8657
의 공저자 박권일이 동아일보와 한겨레에 각각 세대론을 기고한 우석훈 박사와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을 동시에 비판했다. 박권일은 인터넷신문 레디앙의 글에서 “우석훈 박사가 변희재와 조선일보에 낚였다”며 “우리가 소통해야할 사람은 변희재와 조선일보가 아니다”라 주장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월 강준만, 조흡 등 진보 소장학자들이 좌우소통을 위해 만든 소통포럼에서 88만원세대론의 우석훈 박사와 실크로드CEO포럼의 이문원 전문위원 간의 토론을 주선한 것. 당시 이문원 위원은 우석훈 박사의 88만원세대론이 386세대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젊은 세대의 가능성을 찾지 않고, 20대와 30대를 갈라놓는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우석훈 박사는 “386세대의 역사에 대한 배신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비판했고, 젊은 세대 특히 10대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20대와 30대를 가른 것은 세대론의 원론적인 측면을 강조한 것”이라 답했다. 또한 그는 “책에서도 밝혔듯이 20대 사장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며 청년 창업의 긍정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소통포럼의 세미나 이후 이어진 자리에서 방청객으로 참여한 변희재 회장 등 실크로드CEO포럼 회원들 간의 토론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이 진중권을 비롯한 권력형 386세대에 대해 “무능하다”며 맹공격하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1년생 이하 기업가들 조직인 실크로드CEO포럼은 지난 1월 9일부터 조선닷컴에 실크세대들의 연속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7번째 순서로 변희재 회장이 직접 “진중권을 보면 386세대의 무능함이 보인다”라는 칼럼을 기고한 것. 이 칼럼은 강준만, 조흡 등 진보성향 학자들이 주도하는 소통포럼의 3차 토론회에서 88만원세대론의 우석훈 박사와 실크로드CEO포럼 회원들이 만나 상호 소통을 시도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변회장이 먼저 동아일보에 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우석훈 박사가 한겨레신문에 로 답했다. 이번 조선닷컴의 칼럼은 변회장이 다시 우박사에 답하는 형식을 취했다. 이번 칼럼의 논란은 변회장이 82학번 진중권을 실명 거론하며 전문성과 실력이 부족한 386세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디워’와 ‘미네르바’ 논란에 386세대 진중권이 전 매체를 헤집고 다닌 점을 들어 “대중문화에 대한 지식도 법률적 지식도 인터넷정책에 대한 지식도 없는 진중권이 이슈가 터질 때마다 발언권을 독점하는 건 바로 무능한 386세대들이 패거리의 힘으로
미디어발전국민연합에서 기자 아카데미를 개설합니다. 그동안 좌파 성향의 매체를 위주로 운영되던 기자 양성교육으로 말미암아 사회적 현안에 대한 언론의 목소리 상당 부분이 편향적이었던 게 현실입니다.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은 이 같은 편향성을 바로 잡고, 다양한 시각의 보도가 전해질 수 있기 위해서는 언론인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기초적 소양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기자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강좌목표1. 21세기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올바른 사고를 가진 기자 양성2. 언론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에게 올바른 언론관, 언론인像을 제시3. 언론사 진출 및 언론 현장 활동에 꼭 필요한 이론 및 실무 교육 제공4.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능력 배양강좌일정 및 장소1. 일정 : 2009.01.29 ~ 2009.04.12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오후 9시2. 장소 : (사)한국문화비전 광화문 강의실 서울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오피스텔 201호3. 문의 : 02-6389-91914. 강사진강승규 (뉴스코리아 대표)김영한 (뉴데일리 대표)이종학 (뉴스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 전문 인터넷경제논객 미네르바가 전격 구속되었다. 본 연합은 일찌감치 미네르바의 구속을 예견한 바 있다. 취재원과 필진을 철저히 보호하는 인터넷신문과 달리 포털사는 검경의 요청만 들어오면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신원을 넘겨왔기 때문이다. 미디어다음 측은 미네르바의 구속이 보도되자 미네르바와 그간 통화한 사실을 밝히고 "미네르바의 신원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르게 말하면 미디어다음은 미네르바의 신원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상식적으로 검찰이 미네르바를 체포하는데 미디어다음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해보인다. 최소한 미디어다음 측으로부터 미네르바의 아이피라도 넘겨받아야 수사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다음은 "미네르바의 신원을 알려줄 수 없다"는 면피성 발언을 하기 전에, 검찰에 어느 정도 협조를 했는지 낱낱이 밝히기 바란다. 만약 미디어다음이 검찰에 협조를 해왔다면, 미디어다음은 더 이상 네티즌의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글을 쓴 것은 미네르바이지만 그 글을 메인에 띄우고 널리 알린 측은 미디어다음이다. 미디어다음은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글임을 충분히 인지했을 텐데도, 오직 클릭수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갔다. 이러한 언론관계법안은 언론계는 물론 관련 시민단체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국회에서 이러한 여론을 수렴하여 통과시키는 것이 정도이다. 이번의 한나라당의 법안 상정 시도는 변변한 공청회 한번 없었다는 점 때문에 국민 설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본 연합은 오직 KBS, MBC, SBS, YTN 만이 보도 방송 권력을 누리면서, 귀족 노조를 양산하는 현재의 시스템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리고자 한다.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개정안은 그 첫 단추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법안일수록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통해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물론 한나라당은 MBC 등이 방송 권력을 악용하여 법안 저지에 나설 것을 두려워했을 수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MBC 노조는 이번 파업을 통해 법안은 저지시켰지만, MBC가 투명한 방송이 아니라 귀족노조들의 이권판이라는 것도 국민들에게 충분히 보여줬다. 오히려 이번 MBC의 파업은 반드시 방송기득권 세력을 타파해야한다는 국민적 명분을 주었다.이런 시점이라면 2월 임시국
. 자유토론방의 자부심님의 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MBC의 위상은 단순한 방송국이 아니라 정권 퇴진을 시도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번 촛불난동을 주도하여 정권 퇴진 운동을 했던 방송이 바로 MBC다.요즘에는 국회의원들의 의결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국가 발전의 필요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법의 개정을 놓고 국민이 선출한 정부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의 다수당을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는 물론 국회의 다수당, 그리고 주요 신문들에게도 엄청난 비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이 들은 국가가 부여한 전파를 가지고 공익을 위하여 이 같은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국가 소유의 전파를 이처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이처럼 엄청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들은 국민들의 여론을 조작할 정도의 방송 독과점적 지위에 있다. 전국망을 가지고 있는 방송 미디어 재벌이다MBC의 납입자본금은 10억이라고 한다. 장부상 총 자산은 1조 8천억. 부채 규모와 유보 이익 잉여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자본금에 비하여 1천 8백배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1조 8천억이 실제는 장부 가격에 불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성명서MBC노조가 자신들의 철밥통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방송전파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력 시위를 조장했던 ‘좌파들의 포털’, 미디어다음도 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미디어다음은 1월 4일 저녁, 기자 이름도 없는 정체불명의 ‘MBC 앵커 김주하의 인터뷰’ 기사를 메인에 크게 띄웠다. 놀랍게도 이 기사는 MBC노조가 미디어다음에 개설한 블로그에 익명으로 올린 글이었다. 미디어다음은 누가 작성한지도 모를 MBC노조 블로그의 雜文을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언론사 정규기사와 똑같이 취급받는 메인 화면에 띄웠다.미디어다음의 폭력 불법 시위 조장은 이미 광우병 촛불난동 때 전력이 드러났었다. 특히 다음 측은 MBC와는 이때부터 비밀리에 홍보계약을 맺어, 미디어다음은 정치색으로 비난을 받는 MBC 과 'PD수첩' 관련 기사를 늘 베스트 기사로 처리했고, MBC는 다음의 아고라가 마치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인양 인용, 집중 홍보했다. 이 때문에 MBC는 방통심의위로부터 간접광고 규정 위반 지적까지 받았었다. 이러한 MBC와 미디어다음 그리고 정치꾼들의 유착은 이번 MBC의 불법 파업 때도 여전히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민주당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조합원인 저는 이에 동참해 당분간 뉴스에서 여러분을 뵐 수 없게 됐습니다. 방송법 내용은 물론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절차에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때, 행여 자사이기주의 그리고 방송이기주의로 보일까 걱정되지만 그 뜻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지난 12월 25일 MBC 9시 뉴스데스크의 박혜진 앵커가 생방송 도중 했던 클로징 멘트이다.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공영방송 뉴스 앵커가 자신이 속한 노동조합의 파업에 참여하면서, 자신들만의 이기적, 주관적 입장을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한 것이다.박혜진 앵커가 파업에 참여하는 것은 그의 자유이며, 불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법적 책임을 지면된다. 그러나 공공적 사안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MBC가 자사 이기주의적 관점에서 맹목적 비난보도로 일관하는 것은 문제다. 이런 시점에서 시청자들에게 객관적 태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어할 앵커가 “방송법 내용은 물론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절차에 찬성하기 어렵다”는 개인적 입장을 그대로 전한 것은 그야말로 ‘공영방송’의 정치적 사유화 증거다. 시청자들은 방송법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
* 자유토론방의 훼드라님의 글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 대관절 전설의 고향에서 저승사자가 어쨌다굽쇼~~~ ? 그렇다면 저승에 저승사자는 있는데 왜 저승호랑이는 없단 말입니까아~~~ ? 도대체 이 땅의 일만이천 저승호랑이는 누구에게서 인권 을 보장받아야 한단 말입니까 !!! 정부는 저승 호랑이들의 인권과 평등권을 보장하라 !!! ” “ 보장하라 !!! 보장하라 !!! 보장하라 !!! ” 벌써 8,9년 정도가 지난 일이지만 2천년대 초반무렵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개그맨 박성호가 연기하던 ‘ 운동권 학생 ’ 캐럭터가 있었다. 벌써 10년 가까이가 지난 일이라 당시 박성호가 하던 꽁트의 구체적인 대사까진 기억이 안 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대략 이러했다. 가령 봉숭아 학당 선생님이 어떤 주제를 놓고 한창 강의를 하다보면 마무리쯤에 가서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른 박성호가 분연히 일어난다. 그리고는 선생님 강의내용의 말꼬리를 하나 붙잡고 선동구호를 외치는 것이다. 하지만 봉숭아학당에서 박성호가 외치던 구호와 주장은 앞에 잠시 예를 든것처럼 대개는 황당무계한 것들이었다. 전국의 1만2천 파리,모기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느니, 바퀴벌레의 뭘 보장하라느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MBC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다음주에도 몇몇 예능프로그램이 재방될 예정이다. 이러한 MBC노조의 불법 파업을 보도하는 MBC, SBS, YTN 등 기득권 방송사의 보도에는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상식적 판단력을 갖춘 국민이라면, 간단한 논리만으로도 MBC노조의 파업이야말로 바로 MBC의 개혁이 왜 필요한지 입증해주는 좋은 사례가 된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첫째, 이번 MBC노조의 파업은 근무조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공공정책에 대해 파업을 벌인 명백한 불법이다. 일반적으로 파업이란 회사와의 조건이 맞지 않았을 때, 회사의 이익에 손해를 주면서 회사를 압박하여 요구를 관철시킬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번 MBC 파업은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예외적으로 지하철 등 공공기관의 파업은 국민에게 일정 정도 불편을 끼치며 국민에게 호소하기 위한 파업을 하기도 한다. 이번 MBC노조는 MBC프로그램 방영의 차질을 주면서 국민에게 불편을 끼치며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러나 주요 인력이 대거 파업에 참여해도, MBC프로그램은 거의 대부분 정상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MBC내의 잉여 인력을 대
* 자유토론방의 훼드라님의 글입니다. 장문의 글 보담은 어느 네티즌의 이 짧은 한줄 댓글이 이번 2008 방송3사 연기대상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실 MBC 연기대상 24년 역사상 초유의 사태인 대상 공동수상이 12월 30일에 있었기에 다음날인 31일 예정되어 있는 KBS와 SBS 연기대상을 우려하는 여론의 목소리는 컸다. 지금까지 방송3사의 연말 연기대상은 MBC가 한해 마지막에서 두 번째날인 12월 30일 밤에, 그리고 KBS와 SBS는 마지막날인 31일날 엇비슷한 시간대에 진행하는게 하나의 관행이자 전통으로 이어져온것이 어느덧 20년 가까이가 되었다. 그러니 방송3사 연기대상중 MBC 연기대상이 늘 그 첫 스타트를 끊어온 셈이다. 헌데 거기서 대상 공동수상이란 사태가 벌어졌다. 뿐만아니라 MBC 연기대상은 거의 모든 상에서 공동수상을 수여했고, 가족상이니 황금연기상이니 하는 개념조차 모호한 상도 수두룩하게 지정하여 그야말로 나눠먹기 시상의 극치를 달렸다. 거기다 MBC 연기대상을 공동으로 받은 ‘ 에덴의 동쪽 ’ 송승헌과 ‘ 베토벤 바이러스 ’의 김명민은 참으로 공교로운 모양새까지 만들어냈다. “ 장난해 ? 내가 바보야 ? 시청자가 바보야 ? 신
* 자유토론방의 행복예찬님의 글입니다.MBC는 공영방송이다. 방송문화진흥회가 70%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MBC의 수익체계는 민영방송의 모양을 하고 있다. 시청료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100% 광고수익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광고수익에 의존하면 방송은 상업화되고 저질화 되기가 쉽다.. 그를 막기 위해 대부분의 나라들의 공영방송은 시청료로 운영이 된다.즉 MBC는 공영방송이면서도 민영방송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란 소리다. 양쪽의 장점을 살릴 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MBC가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의 단점만을 골라서 살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공영방송의 방만한 운영과 민영방송의 저질적 상업성을 골라서 답습한다.MBC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4,600만원이다. 평균연봉은 8,801만원으로 우리나라 근로자 1인당 평균연봉의 2.5배에 다다른다. 그러나 이것도 인센티브나 퇴직연금, 시간외 수당, 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이걸 다 포함시킨다면 1억원이 훌쩍 넘을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내는 회사인 삼성전자의 평균연봉이 6,021만원인 것과 비교해도 재반 수당 포함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 SBS 심석태 노조위원장의 발언을 문제삼고 나섰다. 심위원장은 언론노조 집회에서 미발연을 향해 '괴상한 단체'운운하며 공격했던 것.이에 미발연은 "태영이라는 이름없는 건설회사가 노태우 정권의 간택을 받아 하루아침에 방송권력을 쥔 회사이다. 심석태 위원장을 비롯한 SBS 노조원들은 바로 이러한 기득권 건설 방송회사 밑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고 호의호식해왔다"며, "자본의 방송장악을 막아내겠다면서, 태영이라는 건설사가 장악한 SBS 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넌센스"라 맹비난했다.또한 노조의 파업을 방조하고 있는 SBS 윤세영 사주 등에 대해서도 "SBS의 윤세영 회장 등 사주들 역시, 노조의 파업을 방조하면서, SBS의 기득권을 지켜보려는 속셈은 버려라"며, "SBS는 이미 노무현 정권 당시 방송위의 재허가를 받지 못할 위기를 겪었다. 지금 SBS사주와 노조들이 보여주는 기회주의적 작태로 보건데, 또 다시 회사가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성명서 전문 SBS 심석태 노조위원장이 미발연의 성명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고 나섰다. 그는 언론노조 집회에서 “미발연이라는 괴상한 단체가 언론노조를 정치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 언론노조 관련 파업에 대해 "차라리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현대차노조가 아름답다"는 말로 비판했다. 미발연은 그간 언론노조가 언론노동자의 생존권에 걸린 사안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나서다 MBC, SBS, YTN 등 독점적 특혜를 받은 귀족노동자들의 밥그릇 지키기를 정치투쟁화하여 나서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특히 재벌의 방송장악에 대해서도 "언론노조 스스로 IPTV 관련법에서 통신재벌들의 특혜조항을 기습적으로 통과시킨 전력 때문에 그 진정성조차 인정받기 어렵다. 언론노조는 오직 조중동만을 죽이기 위해서라면 그 과정에서 신문 노동자들이 함께 죽든 말든 통신재벌이 방송을 자악하든 말든 개의치 않는 것이다"라며 언론노조의 이중성을 비판했다.한편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더 많은 토론을 하여 더 많은 국민을 설득시켜야 했다. 설득과정 없는 법안 통과는 반드시 반대파의 여론선동의 빌미를 주고 말 것이다"고 비판했다.미발연 측은 "몇몇 귀족노조들의 정치활동을 위해 전체 언론노동자가 희생당하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 절대 다수의 언론노동자들이 깨어나야할 시점이다"라고 성명서를 마무리지었다.미발연 성명서 전문 언론노조가 신문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