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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회의, '윤창중 거짓음해' TV조선 강적들, 징계요청

표창원 의원, 거짓브리핑 직접 작성여부다 따져물을 것

자유와진실을위한지식인회의(최대집, 변희재, 신혜식)이 15일자 TV조선 강적들의 표창원, 박종진, 김성경 등등 윤창중 거짓음해 관련 방통심의위에 징계요청을 했다. 진실회의 측이 특히 문제삼고 잇는 부분은 경찰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이 나서서 윤창중 사건 관련 전면 거짓 브리핑을 했다는 점이다.

진실회의 측은 표창원 의원에게도 공문을 발송, 거짓브리핑 내용을 수사전문가라는 표창원 의원이 직접 작성 발표했는지 TV조선 측이 준 대본을 그대로 읽은 것인지 입장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징계요청 전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에 대한 거짓음해 보도를 일삼는 종편사에 공문을 보내서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TV조선'이 윤 전 대변인에 대한 노골적인 음해 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의 시사토크쇼인 '강적들'은 지난 15일 135회에서 "윤창중 사건의 전말, 원인은 한약 때문?"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해 당시 사건을 재구성한다면서 일방적인 주장들만 내놓았다.

이날 표 의원은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전제하고 2013년 5월 7일 저녁 백악관 인근 호텔 바에서 인턴 여직원 및 운전수와 1차로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후 수치심을 느낀 인턴 여직원이 경찰에 1차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후 윤창중 전 대변인은 숙소 복귀 후 인턴 여직원에게 4~5차례 전화를 걸어 서류를 가지고 방으로 올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TV조선 측은 윤 전 대변인이 음흉하게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보여줬다. 표창원 의원의 설명을 '팩트'로 규정한 셈이다.

이어 표 의원은 "호텔방에 도착한 인턴 여직원이 문을 열자 윤창중 전 의원은 알몸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엉덩이를 잡는 2차 성추행이 발생했다"고 경찰 리포트 내용이라 주장했다. 또한 "인턴 여직원의 신고 접수 후 워싱턴 경찰서에서 현지 조사를 하러 왔을 때 윤창중 대변인은 외교관 여권 신분을 내밀며 나중에 조사하자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창중 대변인의 반박과 왜 3년간 윤 전 대변인에 대한 경찰 소환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표의원의 설명은 전혀 사실관계에 맞지 않다.

첫째, 미시USA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파악되는 경찰 신고서는 피해자가 정보가 전혀 기록되어있지 않아 제3자 신고서로 파악되었다.

둘째, 신고내용은 2013년 5월 7일 밤 22시 “호텔방에서 허락없이 엉덩이를 만졌다”는 내용 단 한 가지였다. 그러므로 다음날인 5월 8일 아침 호텔방에서 2차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표 의원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셋째, 윤창중 전 대변인인이 인턴여성에 "서류를 들고 방으로 오라" 지시한 바도 밝혀진 바가 없고 또한 워싱턴 경찰이 사건 당일 오전에 출동한 적도 없다. 윤창중 전 대변인도 이미 2013년 5월 11일 하림각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넷째, 표창원 의원은 이 모든 내용을 경찰 리포트에 근거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경찰 리포트는 당사자인 윤창중 전 대변인과 김석환 변호사조차 받아보지 못해고, 일체 공개된 바가 없다.

이렇게 경찰 출신이자 현역 국회의원이 거짓 브리핑을 한 뒤, 진행자인 김성경은 "(윤창중 전 대변인이) 몸이 그렇게 좋으세요? 알몸을 보여주게?"라는 발언을 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방적인 '알몸' 주장을 기정사실로 규정하고서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인격살인을 가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 당시 속옷차림이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패널 박종진은 윤창중이 한약을 잘못 먹어 그렇다는, 전혀 과학적 객관적 근거도없이 인격살인적 음해를 하기도 했다.

TV조선 강적들은 시청자들이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경찰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을 내세워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브리핑을 한뒤, 패널들로 하여금 잔인한 인신공격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에 대해 자유와진실을위한지식인회의는 방통심의위에 강력한 징계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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