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시흥’이라는 슬로건을 걸로 ‘유세차 타지 않기’를 몸소 실천하며 시 전역을 걸어서 시민들과 만나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었던 무소속 정종흔 시흥시장 후보가 때 이른 폭염과 하루 약 40Km의 강행군에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정 후보는 '두발로 시흥'을 시작한 지 8일차인 29일 오후 5시경 시흥시 삼미시장 앞에서 유세 도중 쓰러져 급히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시흥시 신천연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