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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 “GTX는 파주시의 새로운 경제동맥이 될 것”

파주시 통일경제특구 유치로 제2, 제3의 개성공단 조성 계획도 밝혀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27일 "파주를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통일 도시로 육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추진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재홍 파주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 「파주시 정책협약」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조기 추진하면서 GTX A노선을 파주까지 연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 후보는 이 공약에 대해 "파주 시민들의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원안의 종점을 킨텍스에서 파주까지 11.6㎢ 연장한다는 정책"이라며 "GTX A노선의 파주연장은 기존 사업비의 20% 이내 증액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추진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킨텍스와 삼성, 동탄을 연계하는 GTX는 파주시의 새로운 경제동맥이 되어 기업유치나 각종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군반환기지와 그 주변 지역을 개발하여 파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며 "파주시에는 총 5개, 1,615,124㎡의 반환 공여지가 있다. 교육시설 용도로 제한돼 몇 년째 빈터로 있는 반환 미군기지 4곳의 용도변경을 추진하여 주거·상업·산업단지·체육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에 개성공단에 상응하는 통일경제특구를 유치한다. 개성공단과 불과 20분 거리에 위치해 북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파주는 통일경제특구의 최적지"라며 "통일경제특구는 저렴한 임금의 북한 근로자들과 전문성을 지닌 남한의 기술자들이 어우러져 자유롭게 출퇴근하는 남북 협력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남 후보는 "통일경제특구가 조성해 20여만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파주를 화해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남 후보는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발표 중에 있다"며 "각 시·군의 특성에 맞는 도시맞춤형 정책을 계속 발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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