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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거짓말 교과서, 국민이 바로잡는다

교과부와 MBC 정정하지 않을 때 100만 국민소송

MBC 무릎팍 도사를 시작으로 안철수 의원의 거짓말이 줄줄이 교과서에 실리기 시작했다. 정계데뷔하기 전인 2011년 기준으로 안철수 의원 관련 무려 총 16종이다.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안철수 의원 측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신화를 그대로 실었다.

개중 가장 크게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서 나와 사실처럼 주장했던 “(새벽까지 백신을 만들어서 PC 통신으로 보내놓고) 입영열차를 타고 대구에 있는 군의학교로 내려가게 됐죠. 근데, 가서, 이제 내무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전날 가족들과 헤어진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같이, 이제, 밥 먹고 서로 따뜻한 이야기 나누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제가 군대 간다는 이야기도 안 하고 나왔어요.”라는 거짓말이었다. 이는 98년도 MBC 성공시대에 출연한 안철수 의원의 부인 김미경씨의 증언으로 인해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이 거짓말은 2011년도 ‘금성출판사’ ‘고교국어 하권’에 만화로 실렸다.



또 다른 거짓말 논란은 맥아피로부터 천만불 투자를 제안받은 것을 거절했다는 신화이다. 이는 지난 대선 때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이 무수히 증거 서류를 공개해달라 요청했지만 단 한 장의 서류도 공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98년도 MBC 성공시대를 통해 순간적으로 드러난 맥아피의 관련서류는 맥아피사의 단순 소개서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신화는 MBC 무릎팍도사를 통해 전 국민에 확산되었고 ‘좋은책신사고’의 ‘중2-1 국어’ 교과서에 상세히 실렸다.



무릎팍 도사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일찌감치 거짓말 논란에 휘말린 편안한 의대교수의 길을 포기하고 벤처사업에 나섰다는 내용도 ‘천재교육’의 ‘중2도덕’에 그대로 실렸다.

그러나 2001년 9월 22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후보는 “군의관을 마친 뒤 복직 절차를 밟으면서 대학측에 실험기자재를 요청했었다. 그 때문인지 복직이 안 됐다. 10개월간 실업자로 지내면서 무엇보다 아내가 벌어온 돈으로 사는 게 견디기 어려웠다. 그래서 창업하게 됐다. 초반에는 어려워 사장으로서 월급 한푼 안 가져 갔다. 한번은 직원에게 줄 월급이 없어, 한 달만 참으라고 말할 수도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부모님께 1000만원을 빌려 월급을 줬다."고 전혀 다른 내용을 밝히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무슨 이유인지 2003년도부터 스스로 의대교수직을 포기하고 벤처사업에 도전을 해왔다는 쪽으로 말을 바꾸었고, 이것이 그대로 교과서에 실린 것이다.



거짓말 내용이 실린 것은 아니나, ‘새롬 교육’의 중2-1 생활국어에서는 거짓말 퍼레이드가 실렸던 MBC 무릎팍도사 캡쳐화면이 그대로 게재되었다. 금성출판사와 같이 MBC 무릎팍도사가 교과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증거이다.



미디어워치 측에서는 공인검증센터를 통해, 안철수의 확인되지 않은 신화를 그대로 게재한 교과서 출판사와, 교과부, 또한 무릎팍도사를 통해 안철수 거짓신화의 기반을 만들어준 MBC, 안철수 의원실 등에 진상조사를 통해 거짓을 바로 잡아 국민들에 알리라는 내용증명을 보낼 예정이다.

만약 이들이 공영방송과 교과서를 통해 여과없이 나간 안철수 의원의 거짓말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안철수 의원실, MBC, 교과부, 금성출판사, 좋은책신사고, 천재교육 등 춢판사에 국민 1인당 100만원식, 100만명의 1조원 국민집단소송으로 진실을 바로잡을 것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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