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서울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차기환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변 대표고문과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미디어워치 산악회 등 관계자들은 18일 오후 4시부터 MBC미디어센터 앞에서 “태블릿 진실투쟁의 변절자 ‘차기환’은 즉각 방문진 이사 퇴진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집회에 나섰다. 차기환 이사는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변호인을 맡았던 바 있다. 그러나 변 대표고문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주범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목하고 진보좌파 진영의 인사들과 함께 한 장관 비판 집회, 시위 등에 나서자 돌연 사임했다. 차 이사는 사임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MBC 방문진 이사로 지명됐고, 차기 이사장이 확실되고 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 진실투쟁에서 내 변호인이었던던 차기환이 태블릿 조작 주범 정권에 아첨해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로 들어가는걸 보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진실은 거짓에 뒤범벅이 되어서 무엇이 파랗고 빨간 것인지 혼동이 오는 사태까지 오게 됐다”고 한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여겨지던 중국에서 심각한 경제위기가 시작되었다. 중국 당국도 경제난에 처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한 채 수습책에 골몰하는 분위기다. 영국의 유력 통신사인 로이터(Reuter)는 16일(현지시간) 마리우스 자하이라(Marius Zaharia) 기자가 작성한 “중국 경제는 얼마나 더 악화될까(How much worse can China's economic slowdown get?)”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자하이라 기자는 서두에서 중국 경제가 위기를 겪는 것이 처음은 아니라고 소개하면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인 2015년 자본 유출 당시에도 경제가 흔들렸지만, 당시에는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앞세운 부양책과 부동산 투자 촉진책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자하이라 기자는 “하지만 인프라 건설로 인해 너무 많은 부채가 발생했고, 부동산 거품은 이미 터져서 금융 안정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But infrastructure upgrades have created too much debt, and the property bubble has already burst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자신의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형사재판에서 변호인를 맡았던 차기환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변호사 윤리를 위반했다며 그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제출했다. 17일, 변 대표고문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발송한 우편 진정서를 통해 “법무법인 선정 소속 변호사 차기환을 변호사법 제24조 품위유지의무, 제33조 독직행위의 금지 등 위반을 사유로 징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부당한 수임 뿐만 아니라 부당한 사임도 해서는 안되는데, 차기환 이사가 부당한 사임으로 자신의 형사재판에도 타격을 주는 식으로 변호사 윤리를 위반했다는 것이 진정 요지다. 그는 “차기환은 자기 의사로 중도에 사임을 하면서도 본인에게 수임료 반환 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으며 2023년 8월 9일 갑자기 현 정권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직으로 지명됐다”며 “급작스러운 사임은 정치 도의적으로도 출세 지향 변절로 볼 수 밖에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변호사 윤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변 대표고문 측은 차 이사에게 수임료로만 5천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대표고문은 “차기환의 행위는 먼저 수임료를 모두 정상적으
오는 19일(토요일) 오후 1시, 서울 도곡역 4번 출구 앞 공터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제2차 진보중도보수연대 결의대회가 열린다. ‘윤석열 한동훈 정치검찰정권 심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태블릿 조작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현 정권을 규탄해온 진보‧중도‧보수 인사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설자로는 김용민 목사(평화나무 이사장), 박유진 서울시 시의원(민주당), 박승복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안진걸 안진걸TV 대표,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은영 이은영TV 대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장, 정대택 서울의 소리 고문,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나선다. 이번 행사는 김용민TV, 미디어워치,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민주시민행진, 서울의소리, 올인방송, 윤석열한동훈정치검찰정권타도를위한정통보수연대, 진보중도보수연대 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다. 관련기사 : [단독] 변희재, 윤석열·한동훈 상대 억대 손배 소송 제기 “태블릿 조작수사 책임져라” 태극기‧촛불 지식인들 “한동훈·최태원, 변희재 고소 못할거면 태블릿 조작 자백하라” [변희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구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보수‧진보‧중도연대의 제7차 범국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강윤경 변호사,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박유진 서울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양문석·임세은 빡친당 공동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유영진 전 식약처장,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의원, 이은영 휴먼데이터 소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변희재 대표고문은 “작년 11월 한동훈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 검사로 활동하면서 장시호 태블릿을 조작한 증거를 잡아서 책을 출판했고, 이 책을 갖고 한 장관을 증거인멸로 공수처에 고발했다”며 “두 차례 또 공문을 보냈음에도 한 장관의 답변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이 정도로 한동훈 장관에게 싸우자고 하고 있는데 8개월 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는 것은 조작이 빼도 박도 못하게 결렸기 때문”이라며 “태블릿 조작이 의혹의 단계였다면 벌써 나는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짚었다. 변 대
중국의 경제 침체와 디플레이션(deflation)이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9일 중국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면 봉쇄를 하던 2021년 2월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물가가 하락한 것이다. 중국의 경제 규모는 미국 다음가는 세계 2위이며,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생필품을 생산한다. 따라서 중국 경제에 문제가 발생하면 세계 경제 전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디플레이션이 중국에는 치명적이면서도 서방과 세계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어 눈길을 끈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지난 9일(현지시간) 조지 클로버(George Clover) 기자가 작성한 “중국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세계 경제에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Falling prices in China could be a blessing in disguise for the world economy'
지난해 12월, 한국군이 영공을 침범한 북한군 드론을 파괴하는 데 실패하고 제대로 탐지하지도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윤석열 정부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급기야 윤석열 정부는 오는 9월부터 드론 사령부(drone operation command)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지만, 북한 드론의 침공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억지력과 방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미국의 안보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군사전문가인 미 육군대학(U.S. Army War College) 국가안보전략학부 라미 김(Lami Kim) 교수가 기고한 “한국은 드론 전략이 필요하다(South Korea Needs a Drone Strategy”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한국 정부의 드론 사령부 출범 계획이 원칙적으로는 환영할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한국 정부는 대응 드론을 개발하고 사령부를 설립함으로써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Seoul has yet to clearly indicate what it seeks to achieve by developing drone
지난달 31일, ‘동아시아 경제와 평화를 위한 한·대만 경제 및 평화포럼’이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대만의 협력과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오전 10시 경제포럼 한국 대만 비즈니스 설명회 ‘한국과 대만의 협력 방안’에 이어, 오후 2시 평화포럼 갑오전쟁(청일전쟁) 129주년 기념행사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정치:회고와 전망’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박현식 박사(전 상지대·강원대 교수)가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대만에서 첫 여성 부총통을 지낸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이 기조연설을 했다. 현장에는 대만 방문단 100여 명과 한국 측 내빈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뤼 전 부총통의 한국 국회 건물에서의 공식 연설은 2019년도 이후 사상 두번째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뤼 전 부총통과 그리고 박영대 대한워킹투어협회장이, 2부 행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 뤼 전 부총통은 대만·한국·일본의 황금 삼각지대(골든 트라이앵글) 구조를 통해 ‘민주태평양국가연합’ 결성을 제안했다. 동북아에서 세 나라가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윈윈 동맹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궁케 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청원이 오늘(10일) 19시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청원이 오는 27일까지 권리당원 3만 명의 추가 동의를 얻게 되면 센터 측은 변 대표고문에 대한 증인 신청 여부에 대한 답변을 남겨야 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는 “법사위 국정감사에 변희재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주십시오”라는 ‘임X은’ 씨의 청원이 올라왔던 바 있다. ‘임X은’ 씨는 “올해 국정감사 때 변희재 고문을 법사위 증인으로 신청, 윤석열과 한동훈이 어떻게 태블릿 증거를 조작했는지, 이를 청취하고 국민들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민주당에, 이번 국정감사에 변희재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 윤석열과 한동훈의 조작수사 범죄를 낱낱이 밝혀달라 청원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혹여 한동훈 장관의 아킬레스건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러운 이 상황을 법사위에서 확인해 주세요”라며 “민주당이 한동훈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말고 비아냥이라도 해 주면서 변희재 대표의 증인 채택을 강하게 요청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변희재 국정감
중국이 대만 침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은 지난달 31일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PLARF) 사령부관과 부사령관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경질된 두 사람은 부패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해협의 긴장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 조치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디플로맷(The Diplomat)’은 7일(현지시간) 싱크탱크인 카토 연구소(Cato Institute)의 에릭 고메즈(Eriz Gomez) 선임연구원이 기고한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의 재편은 대만에 어떤 의미인가(What the PLA Rocket Force Shakeup Means for Taiwan)”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고메즈 연구원은 PLARF 상층부의 혼란은 중국군이 현대화 과정에서 받고 있는 만만치 않은 도전을 보여준다고 전제한 후 “시진핑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하던 개혁개방 기간에 군의 규율이 느슨해졌다고 보고 있다”며 “따라서 부패를 근절하는 것이 시진핑의 군사 개혁에서 핵심 목표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20차 당대회가 끝난 지난해 10월에도 새로운 반부패 캠페인을 통해서 현역 장교들을 포함한 40여명이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습적으로 차기환 변호사를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로 임명했다. 조선일보는 방문진에서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차기환을 이사장으로 위촉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차기환은 JTBC 방송사 측이 미디어워치 측을 고소한 ‘최순실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과 관련하여 필자의 변호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시호 제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의 유력 주범으로 지목되고, 또 필자가 한 장관의 타워팰리스 자택 앞에서 태극기와 촛불 연합 집회 계획을 알리면서 한 장관의 조작수사 자백을 요구하는 성명 서명안을 돌리자, 돌연 필자의 변호인을 사임했다. 그가 필자에게 직접 전화로 알린 사임의 이유는 “최근 변희재 대표의 정치적 행보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차기환이 맡은 JTBC 방송사의 필자에 대한 고소 사건에서의 태블릿은 물론 ‘제1의 최순실 태블릿’이다. 그러나 ‘제1태블릿’과 ‘제2태블릿’ 간에는 L자 비밀패턴 조작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검찰과 특검은 이 비밀패턴을 L자로 조작하여 최서원이 늘 L자 비밀패턴을 사용한다는 전제로 두 태블릿
검찰이 지난달 17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 보석 취소청구를 한 가운데, 관련 청구 사유가 ‘윤석열·한동훈 비판 집회’였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검찰이 정권 수호를 위해 검찰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8일, 변희재 대표고문 등 미디어워치 측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성진영 검사 명의의 ‘피고인 변희재 보석 취소 및 보증금 몰취 청구’ 문서를 본지에 보내왔다. 검찰은 보석 취소청구 요지로서 변희재 대표고문이 보석조건 중에서 “이 사건과 관련될 수 있는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조항을 어겼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 변희재는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이후 최근까지 여러 집회에 참가하여 태블릿PC가 조작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비교적 최근의 기사만 확인해보더라도 ‘22.11.19.경부터 ’23.7.7.경까지 아래 <표>의 기재와 같이 10여회 이상 집회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이 제시한 표에 따르면 변 고문은 이 기간 동안 윤석열 퇴진 관련 남대문 집회, 최태원 관련 SK그룹 앞 집회, 한동훈 관련 타워팰리스 앞 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
태극기‧촛불 활동가와 지식인 29인이 최태원 SK텔레콤 회장에게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에 SK텔레콤이 회사 차원에서 가담한 문제와 관련하여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들은 8일 ‘최태원 (주)SKT 회장에 대한 촛불·태극기 연대 공동 질의서’라는 제목의 서신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농단’ 사태 당시 귀하와 SK텔레콤이, 검찰 및 김한수 청와대 뉴미디어국장(당시)과 공모해 소위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 및 입수경위 조작을 위해 관련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날조했다는 의혹에 관해 공개 질의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최 회장에게 질의한 내용은 △ 변희재 대표고문이 저술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읽어봤는지 여부 △ ‘SK텔레콤의 태블릿 계약서 조작 의혹’에 대한 입장 △ 변 대표고문에 대한 대응 및 법적 조치를 하지 않는 이유 등이다. 이들은 “변희재 고문의 저서는 윤석열·한동훈 검찰의 태블릿 ‘조작수사’ 공범으로 SK텔레콤의 회장인 귀하를 정면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귀하가 귀하 본인에 대한 치명적 형사범죄 연루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는 다르게 아무런 대응이나 법적 조치를 못하고 있는 이유를
광복절인 오는 15일(화), 오후 5시 광주광역시 구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과 한동훈은 태블릿 증거조작 사건을 자백하라’는 보수‧진보‧중도연대의 제7차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유진 서울시 시의원(민주당),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양문석·임세은 빡친당 공동대표, 이용빈 민주당 의원,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발언자로 나선다. 아울러 백금렬과 촛불밴드, 백자·양희삼, 남태우·박진영·윤선희 등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는 김용민TV, 미디어워치,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민주시민행진, 서울의소리, 올인방송, 송영길TV, 진보중도보수연대 네트워크 등이 공동주최한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에서 광주를 왕복하는 버스는 오전 11시 서울 마포역 4번 출구 불교방송국 앞에서 출발한다. 서울로 복귀하는 버스는 오후 7시 30분에 출발 예정이다. 회비는 1만원이다.
미국 FBI가 해군 내에서 암약하던 중국 간첩 2명을 체포하면서 미군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이들은 미국과 중국의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중국에 크게 유리할 수 있는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계 간첩 2명 중 진차오웨이는 미 해군의 상륙함인 USS 에섹스의 시스템에 대한 기밀을 중국 인민해방군에 넘겼고, 웬헝자오는 오키나와 미군 기지의 레이더에 관한 핵심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4일(현지시간) 외교정책 전문가인 톰 로건(Tom Rogan) 칼럼니스트가 기고한 “해군 내 중국 간첩 체포의 시사점 3가지(Three takeaways on China's spies in the Navy)” ” 제하의 칼럼에서 이번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칼럼은 이번에 잡힌 간첩 2명 모두 노력에 대한 대가로 중국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체포는 중국이 간첩활동에 내재된 방대한 야망, 규모, 그리고 및 위협을 상기시켜주는 것(These arrests are a reminder of the vast ambition, scale, and th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