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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류여해처럼 자해 공갈쇼 될까봐 류석춘 경호”

“박근혜 전 대통령에 칼질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앞에 나타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나타난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에게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시사폭격 241회에 출연해 류석춘 위원장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대통령을 쫓아낸다고 칼질하는데 그 아버지 앞에 나타난다는 것이 인간적 도리로 가능하냐”고 힐난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변 대표는 “제가 분명히 류석춘 위원장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오지 말라고 얘기했다”며 “이런 꼴을 당할 것이 뻔했는데 기어이 나타나 봉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에 나타나지 말라고 한 이유는 ‘넌 맞아 죽는다’는 뜻이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을 쫓아낸다고 칼질하는데 그 아버지 앞에 나타난다는 것이 인간적 도리로 가능한가라는 맥락”이라며 “자기 집에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 걸어놓고 혼자 참배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이어 “당시 저도 류석춘에게 한마디 하려고 갔는데, 지난번 류여해 사건처럼 자해 공갈쇼가 될까봐, 오히려 류석춘을 경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부정하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시키겠다는 보수 세력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그는 “아마 류석춘은 거기 나타나도 보수팔이들이 대접 해줄 것이라 예상 했을 것”이라며 “보수팔이들은 낮에는 태극기 들고 박 대통령 구출하자면서 후원금 털고 밤에는 홍준표한테 무릎꿇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팔이들은 감투만 쓰면 제 정신을 못차린다”며 “엎드려 기어 다니고 간, 쓸개 다 내주는 사람들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여명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정희 정신은 온데 간데 없고 한 개인에 대한 숭앙만 남은 것이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무덤에서 걸어나와 따님을 꾸짖는다면 박정희 대통령을 남로당 빨갱이로 몰아세울 사람들이다”고 이번 사건과 관련 논평을 한 것에 대해서 “박정희 정신이 거짓 탄핵 당한 사람을 내쫓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는 “여명은 박근혜 대통령 재직 당시 청년 관련 일을 한다고 완장차고 다니고, 박근혜 대통령 정권에 줄 서 있지 않았냐”며 “목숨을 걸고 혁명을 한 것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청년정신인데, 홍준표에 줄 서서 구청장이나 구의원 하겠다는 사람들이 무슨 청년과 박정희를 떠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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