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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VS 박지원, 북핵 사망유희 토론 실현될까

박지원 토론 기피 예상, 국민의당 안철수, 김영환 입장 변수

미디어워치의 김경재 박지원 청문회 세우자기사가 게재 3일 만에 무려 조회수 12만 건을 돌파했다. 이에 뒤이은 데일리저널 박종덕 발행인의 박지원은 왜 김경재를 두려워하나이 기사도 하루만에 18천건을 돌파했다. 그 만큼 불법 대북송금, 북핵 관련 50년 지기 동갑내기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관계가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경재 총재는 1999년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뒤, DJ에게 지금껏 지원된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다서두르면 안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결국 김대중은 김총재를 대북라인에 배제시킨 뒤, 당시 원외인사였던 박지원을 등용, 45천만불이란 현찰을 김정일 개인계좌에 불법으로 넣어주고,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켰다. 이 관련 김총재는 박지원을 국회 청문회에 세우자고 주장하고 나섰던 것이다.

 

반면 데일리저널의 박종덕 발행인은 다음과 같이 김경재 Vs 박지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현재 이 둘의 관계는 사적인 인연과 악연의 차원을 넘어섰다. 북한 핵폭탄 위협이 현실화된 지금, 김경재 총재는 북핵 저지를 위한 보수측 전선의 야전 사령관으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DJ와 노무현의 햇볕정책 노선의 맏형으로 둘은 국운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 둘이 장외에서 신경전을 벌이기 보단, 깔끔하게 100분토론 같은 데서, 북핵폭탄 사태를 놓고, 일대일 끝장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그들의 50년 정치경력을 걸고, 누가 국민들에게 더 설득력있는 논리를 제시하느냐 갖고 간단히 판을 가려보자는 것이다.“


그럼 과연 이 둘의 사망유희 끝장토론의 성사 가능성은 어떨까? 추석 연휴라, 각 방송사의 토론 담당 PD와의 연결은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방송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추진하고 싶은 기획아라는 것이다. 사드배치 핵무장, 핵실험 등 대한민국 안보의 첨예한 사안 관련, 김경재와 박지원이라는 50년 인연과 악연을 이어온 거물 정치인이, 정치적 생명을 걸고 끝장토론 하는 걸, 외면할 방송사가 어디있냐는 것이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 다수의 의견은 김경재 총재야 당대의 논객이니, 당연히 출연하겠지만 과연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출연하겠느냐라고 의구심을 갖고 있다. 즉 박지원 비대위원장만 OK 하면 바로 토론이 성사되지만, 그가 기피했을 때는 토론 성사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메이저 방송사에서 정식으로 양 측에 토론을 제안했을 때 김총재가 이를 수락한다면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마냥 거부하기도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박 비대위원장이 야당의 사드배치 반대 야전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고, 김총재는 사드배치를 추진하는 자유총연맹의 수장이자 박대통령의 홍보특보이므로, 양자 간의 정치적 인연을 떠나 체급과 격이 맞는다는 점이다. 이를 마냥 기피하다간,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불법 대북송금 등에서 약점이 있어 도망가는 게 아니냐는 인식을 국민에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토론 성사 여부가 국민의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 당의 사무를 총괄하는 김영환 사무총장 등의 입장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박 비대위원장이 계속 토론을 기피하는 것이 당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당론으로 토론에 나가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경재 총재는 추석 연휴 이후, 한 종합일간지와 2면에 걸친 인터뷰 기획이 잡혀있다. 이 인터뷰를 통해 김총재의 공식 입장이 나온다면, 김경재 VS 박지원 사망유희 토론 매치는 급속히 진행될 전망이다.  





 

▲ 김경재 VS 박지원 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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