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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고들, 표절 전희경 지키기 시민연대 출범?

진실 위한 명분 내던지고, 파당성 본색 드러내나


박원순 서울시장 장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다, 1심 등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피고 강종원 씨, 이지혜 씨 등이 논문표절로 자유세력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전희경 당선자를 지키자는 시민연합을 결성 중이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강종원 씨(@koreaspiritnana)는 트위터에 "전희경을 지키는 시민연합을 만들겠다"고 공지하고, 이지혜 씨는 트위터(@mydressroom)에 "내전 국가에서 (아군이 아닌) 적장의 목을 따야한다"며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들의 행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양승오 박사 등등이 박원순 서울시장 장남의 병역의혹 관련, 오직 과학적 진실만을 추구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음에도, 이들이 논문표절이라는 명백한 부정행위를 감싸면서 노골적인 파당성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지혜 씨 등등이 전희경 논문표절 문제 제기하는 배후세력으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자유총연맹의 김경재 총재를 지목하는 허위게시글을 올려놓아, 자유총연맹과 피해자들이 조만간 고소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지혜 씨의 경우 박원순 병역비리 관련 선거법 재판 1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강종원 씨 역시 박원순 병역비리는 물론 정몽준 전 국회의원 측에 현대중공업 재입사를 요청했다 부정적인 답변을 듣자 정몽준 전 의원이 직접 자신을 불러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으므로 재입사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돌려보낸 것처럼 허위로 글을 게시한 점 등등으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공정병역국민회의 최대집 의혁투 대표는 "일부 피고들의 이런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주장은 박주신 병역의혹 사건의 항소심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우리 공정병역국민회는 판단한다"며 양승오 박사와 변호인단에 이들을 재판에서 분리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이 더 나아가, 표절이란 부정행위를 범한 정치인을 돕는 시민단체를 만들게 된다면, 보수세력 전체가 국민적 지탄을 받게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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