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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부 매체의 성과급 트집은 악의적인 흠집내기”

미디어오늘 등 “경영위기라면서 성과급 잔치” 비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최근 열린 이사회를 통해 MBC 임원 성과급 지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일부 언론 등이 “성과급 잔치”라고 비판하자 반박에 나섰다.

앞서 방문진은 지난 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MBC 임원 2015년 성과급총액 결의 건’을 통해 MBC 사장 등 임원들에게 15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전국언론노조에서 발행하는 미디어오늘은 관련 기사에서 “지난 2014년 경영적자 상황에서도 임원 연봉을 8.5%나 인상했던 MBC가 최근 광고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MBC 사장 등 임원들에게 150%의 성과급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비판했다.

MBC는 1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성실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는 타당한 보상이 따라야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보편적 상식을 따른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MBC는 방문진의 상식적 결정에 일부 매체가 “지극히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문화방송과 경영진에게 흠집을 내고자 한 것”이라며 “언론노조의 홍보지 격인 미디어오늘이 이번 사안을 침소봉대해 왜곡한 보도 내용 중에도 1노조의 원색적인 비난은 빠지지 않았다. 회사 위기의 주범이 1노조인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 미디어오늘의 허위 보도에 맞장구를 친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하 MBC 보도자료 전문-


이제는 성과급으로 흠집내기에 나서는가?


문화방송은 지난해 연간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1등 방송사로서의 위상을 되찾았다. 또한 치열한 미디어 시장에서 재작년 270억 적자를 작년 114억 원 흑자로 바꿔 총 384억 원의 경영수지 개선을 이뤄냈다. 2012년 170일 파업으로 하락한 시청률과 광고판매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년 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달성한 성과였다.

이에 따라 문화방송은 지난 1월, 실적과 성과중심 보상체계를 강조해 온 대로 사원들에게 기본급 4% 인상과 상여금 150%에 해당하는 성과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성실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는 타당한 보상이 따라야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보편적 상식을 따른 조치였다.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지난 7일 이러한 성과중심 보상체계의 연장선에서 관련 규정 및 사원 성과급 지급기준에 의거해 임원들에게 15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경영상 가장 큰 사안들을 결정하고 무한책임을 다하는 임원들에게도 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성과에 부합하는 보상이 주어지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사회 보편적 상식과 가치에 부합하는 방문진의 결정에 대해 일부 매체에서 부당한 왜곡과 음해를 가하였다. 성과와 보상이라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정임에도 지극히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문화방송과 경영진에게 흠집을 내고자 한 것이다.

또한 경영진 흠집내기로 파업과 단체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겠다는 1노조(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의 속내와 음모도 엿보인다. 언론노조의 홍보지 격인 미디어오늘이 이번 사안을 침소봉대해 왜곡한 보도 내용 중에도 1노조의 원색적인 비난은 빠지지 않았다. 회사 위기의 주범이 1노조인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 미디어오늘의 허위 보도에 맞장구를 친 저의가 의심스럽다.

저속한 흠집내기 시도와 터무니없는 왜곡에도 불구하고 문화방송은 앞으로도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를 더욱 확고히 세워 열심히 일하는 구성원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2016. 4. 11
㈜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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