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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복당 불가 발언 당치 않다”

당 지도부 ‘당선후 복당 불가’ 방침에 무소속 후보들 잇단 반발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일각에서 “당선 후 복당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나서자 “지금 최고위원들은 다 탈당해서 들어온 사람들 아니냐”는 등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과정이 부당하다며 탈당 후 대구 중남구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창달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후보 복당 불가' 발언은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박 후보는 "역대 탈당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전제한 뒤 ▷대통령 경선 불복에 따른 탈당(이인제 등) ▷총선 공천 불복에 따른 탈당(김무성, 서청원 등) ▷소속 정당이 야당이 된 데 따른 탈당(홍문종 등) 등의 사례를 일일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원 원내대표는 총선이 끝남과 동시에 현재 당직은 무의미하다"며 "(원 원내대표는) 그럴 말을 할 자격도 없고 위치에도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누가 감히 ‘복당 불가’를 운운하는가"라며 "대구 무소속 후보들은 총선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 다시 복당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 운영 마무리와 정권 재창출, 대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20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서울 은평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그 말씀한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인제 의원과 대선 출마 때 탈당했다가 우리 당에 들어오지 않았냐”며 원 원내대표의 탈당 전력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전에 원내대표, 당 사무총장 할 때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가는 사람 절대로 복당 안 시킨다고 얘기하고 다녔다”며 “선거 전에는 다 그런 소리를 하지만 누가 귀담아 듣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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