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대표 김동근, 이하 대청련)이 21일 <학생들이 말하는 역사교과서-"어른들은 왜 싸울까?">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대청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대청련 주최·주관으로 이 같은 토론회를 마련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야권이 반대투쟁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실제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역사교과서 논란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청련은 "역사교과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정치권, 언론, 시민사회 모든 분야에서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번 논의에서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 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면서 ”따라서 현행교과서로 직접 교육받은 대학생들과 중,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교육현장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앞으로 역사교육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미디어내일 이철이 기자 lclpoliview@gmail.com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