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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일방통행 '광양 LF아울렛' '급제동'

"지역상생 방안 없이 공사 강행시, LF그룹 수뇌부 즉시 고발할 것"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전남 광양시 덕례리 일대에 아울렛 매장을 추진중인 LF그룹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1일 활빈단 광양지부장인 광양 상인회 대표 장찬수 대표 측으로부터 “LF아울렛 입주로 전남동부권 지역경제가 피폐해 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고 이같이 밝혔다.

광양상인회 장찬수 대표는 앞서 성명을 통해 “광양 덕례리 아울렛 입주로 빈상가가 속출되고 지역경제가 피폐해지고, 지역의 돈이 안돌아 지역내 경기불황이 지속되어 모든 업종 (건설· 음식· 서비스업등)에 걸쳐 선순환이 멈추어 지역 개발이 후퇴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용창출은 비정규직(아르바이트, 임시직)으로 전환되고 직종이탈로 인하여 오히려 순고용(정규직)은 감소하며 아울렛의 모든 판매수익은 모두 서울로 올라가 지역내에 돈이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지역에 돈이 말라 지역이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받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활빈단은 조만간 서울 강남 압구정동 소재 LF본사와 광양현지를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활빈단 홍 대표는 LF그룹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할시 LF그룹 최고 수뇌부를 직접 고발할 계획이며, 그룹 비자금 등 관련 제보도 받고 있다.

한편 광양-순천 등 전남동부권 상인회는 정현복 광양시장 등을 직권남용 등으로 고발예정이다.

이들은 조만간 광양 덕례리 아울렛 공사현장에 천막을 치고 장기농성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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