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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활빈단,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등 노동법 위반 검찰 고발

"승무원들 밥 굶기며 1등석 손님이 남긴 음식 먹인 혐의"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7일 김포국제공항내 대한항공 본사사옥과 국제선 KAL발권 카운터에서 승무원들에 밥 굶기며 1등석 손님이 남긴 음식을 먹이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강력 규탄했다.활빈단은 "식량난 위기에 처한 북한도 평양 순안공항 고려항공 승무원들에 찌꺼기 밥은 안먹인다"며 KAL사장 등 승무원 급식담당 임직원 전원을 노동법 등 관련법규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승객들이 선택하고 남은 종류의 식사(메뉴)가 있잖아요. 그걸 내려보내서 승무원들이 그 남은 걸 취식하게 되는 거예요.""승객들이 식사를 추가 요구하는 경우가 많을 땐, 승무원들은 온전한 끼니를 때우기 힘듭니다.""라면이 있든,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비상식량이 있든지 간에…주전부리로 그냥 때우는 거예요"라며 승무원들 급식 실태를 고발했다. 또한 직원들의 인터넷 공간에도 "굶었다. 남은 식사 찾아 먹는 것도 싫고 즉석밥도 싫다" "1등석 승객이 남긴 빵을 밥 대신 먹었다"는 자조섞인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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