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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최흥집, 최문순 후보 막판 세몰이 총력전

최흥집, 도내 국회의원 9명과 함께 거리유세...최문순, 중앙당 국회의원들과 사전투표

6.4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막판 총력전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최흥집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30일 정문헌 새누리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9명의 국회의원들과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정문헌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태, 김기선, 이강후, 권성동, 이이제, 황영철, 염동열, 한기호 국회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9명은 원주로 총출동해 오전 8시부터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흥집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출마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 유세를 벌였다.

최흥집 후보 측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도내 9명의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는 것은 최흥집 후보가 강조하는 '힘 있는 도지사'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강원도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정문헌 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최흥집 후보가 내세운 원주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2016년 원주 국제첨단의료기기 엑스포 개최 등 원주권 공약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거리유세가 끝난 뒤 원주시 무실동 최흥집 후보의 캠프에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갖고, 남은 기간 동안 강원도 발전을 위한 구원(9+1)투수 역할을 충실히 하기로 다짐했다.

최 후보 측은 구원투수(9+1)에 대해 "최흥집 후보의 도지사 당선을 위해 9명의 국회의원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도지사 당선 뒤에도 힘을 모아 10명의 도지사, 10명의 국회의원으로서 강원도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헌 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원도 백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운명의 4년을 맞아 강원도 도약을 위해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운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흥집 후보 역시 "'3대가 잘사는 강원도', '계층과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이 바로 적기"라며 "도민들을 향한 충심과 강원도 발전을 위한 충정을 150만 도민들 모두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문순 후보 역시 원주에서 중앙당 국회의원들의 지원 속에 사전투표를 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최문순 후보가 사전투표를 한 원주시 무실동 주민센터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전병헌 전 원내대표, 신경민 최고위원, 강릉 출신 김 현 의원을 비롯해 김광진·김기준·김용익·남윤인순·유인태·최민희 국회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동행했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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