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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실질적인 경기교육과 연계하여 노동환경 동반발전정책 구상하기로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수) 오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고 허원 의장과 회동을 가졌다. 연일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조전혁 후보자는 경기도내 최대 시민사회단체 중 하나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방문을 통해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교육정책 구상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조 후보는 허원 회장과의 만남에서 “경기도 지역의 수많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알고 있으며, 교육정책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근로자 자녀들의 영어 캠프 개최, 학생들의 진로적성 체험교육을 위한 한국노총 사업장 연계 정책, 한국노총 관계자들의 직업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정책 연대를 발굴하여 협력체제를 갖추어나가자”고 합의하였다. 특히 향후 교육청과 한국노총이 협의하여 근로자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위한 캠프 운영, 학생들에게 노동 관련법과 분야 지식에 대한 강의 등 실질적인 경기교육과 노동 환경 동반 발전 정책을 앞으로 구상해보자는 데 동의했다.

또한 허원 회장과 만난 이후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부 김연풍 본부장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장원호 위원장과 만나 각 분야 노동자들의 생각을 전해 듣고, 교육적인 부분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실제 각 분야 직업군과의 정책적 연대를 통해 캠페인을 구축해보자는 협의를 나누었다.

조전혁 후보는 지난 1일 예비후보등록 이후 다양한 계층의 교육 정책적 현안과 발전적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일 펀드를 출시하고 11일 개소식을 열 예정인 조 후보는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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