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명지대 교수는 4월 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곤 전 교육감이 도지사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경기도 교육감 자리를 놓고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조전혁 교수는 이 날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기자회견 이후 수차례에 걸쳐 경기도 교육감에 대한 순수한 열의를 내비쳐 온 조전혁 교수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 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경기 교육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정책 구상의 초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 교수는 지난 19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교육 분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김 전 교육감의 편향된 교육정책으로 인해 여러 희생이 뒤따랐고, 이는 경기 교육의 후퇴를 가져왔다”며, 점진적인 개혁과 창의적 정책 구상을 통해 경기 교육 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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