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혹을 부풀리기 위해서 "STX는 엔진을 개발하는 업체가 아니라 국내에서 이를테면 중개를 하는 업체입니다.“ 라고 말하였으나, 제311회 정기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2012.10.11)에서 진성준 의원은 ”해외 파워팩 적용과 동시에, 후속군수지원 3-4단계 구축을 STX 엔진/현대다이모스에 맡겼다. 2차 양산 때 국산 파워팩이 적용되면 그것도 여기서 지원하게 되는가?“ 라고 질문을 하였기에 STX가 후속군수지원을 하는 전문 기술업체라는 것을 알면서 의도적으로 의혹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정권을 흔들기 위한 좌파언론들의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 기사들도 혼란을 부추기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한겨레 신문은 2월 22일 기사를 통해서 감사원 감사결과를 인용하면서 하면서 독일 MTU 임원이 독일에 파견되어 있는 우리측 무관에게 “엠티유에서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파워팩 100대를 무기 중개상을 통해 납품하기를 (한국쪽이) 요청하고 있으나, 납품하는 제품이 100% 독일 생산품인데 왜 직접 납품하지 말고 생산도 하지 않는 중개상인 O사를 통해 납품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고 기사화 하였으나, 방위사업청은 당일날 즉각 반박자료를 내면서 원문은 “로템은 MTU에서 한국에 공급하는 파워팩 100대를 직접 납품하지 말고 STX를 통해 납품하기를 요청하고 있음. 납품하는 제품이 100% 독일 생산품인데 왜 직접 납품하지 않고 생산도 하지 않는 STX를 경유하여 납품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이며 “파워팩을 해외에서 도입할 경우 해외 제작업체의 A/S 기간 종료 이후 안정적으로 후속군수지원능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 K1A1 전차의 엔진을 생산 ·납품한 실적이 있는 STX 엔진이 협상 및 계약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독일 MTU사, 로템의 'STX 경유하여 납품하라.' 요구에 짜증, '기술유출 걱정'
즉, K1A1 엔진을 MTU사와 공동으로 국산화 작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STX 엔진을 한겨레 신문이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의 낙마를 위해서 악의적으로 ‘무기중개상’으로 둔갑시킨 것이다. 독일 MTU사 임원이 주 독일 무관에게 불평한 내용은 한국에 있는 자사 대리점 “유비엠텍”을 통해서 한국 로템사에 납품하면 수수료도 줄어들고 기술유출도 없는데 왜 갑자기 STX 엔진이 끼어들어 기술유출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불평인 것이다.
2011년 6월 10일 MBC 뉴스는 두산인프라코어가 5년간 K2 전차 엔진 개발비 70억을 횡령하였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자체 조사하여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검과 국방부로 이첩하였으나, 인천지검에서 무혐의 처리가 되었으며, 이에 제보자가 항의를 하며 이의신청을 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만일, 방산업체들의 비리가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경우, 노무현 정권 때 국방장관을 하였던 김장수 국방장관 및 부실이 있는 줄 알면서 2011년 제48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2011년 10월까지 개발기한을 연장해준 김관진 현 국방장관까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2009년 - 두산인프라코어 해군 납품 비리 기사, 해군 군함 발전기 납품비리 5년간 8억 빼돌려>
<2009년 - 두산인프라코어 국책연구비 수십억 횡령>
2010년 - 두산인프라코어 5년간 70억 횡령기사, K2 엔진 개발비로 굴삭기 엔진 개발
광주일고 출신 새누리 심재철, '김병관 물러나라!', 국방위원도 아닌데 왜 나서나? 전라도 '하나회 사건'으로 의혹 증폭
게다가, 국방위원이 아닌 광주일고 출신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사퇴하라!’고 주장하면서, 국방부내 특정지역 출신들이 경상도 출신인 김병관 내정자의 낙마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방부내 특정지역 출신 군인들이 경상도 출신이 국방장관으로 임명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까봐 두려워 정치권에 로비를 하고 있다는 설이 급부상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박근혜의 수퍼바이저,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내가 국방장관'
김장수 현 국가안보실장, 김관진 국방장관, 김병관 국방장관이 낙마하게 되면 후임자로 하마평에 오르는 모 장군도 같은 지역 출신으로 특정지역 군인들에 의한 ’김병관 죽이기‘ 설 또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 장성은 대선 전 전 주한미군사령관을 힐튼호텔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다가, "내가 박근혜의 수퍼바이저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국방장관이 된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 장성 또한 특정지역 출신이며, 특정지역 출신 군인들이 경상도 출신인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대신 이 장성을 밀고 있다는 소문이 국방부 주변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으며, 실제로 군 관계자들이 여ㆍ야 유력정치인들을 만나 김병관 내정자에 대한 의혹을 전파하며, 김병관 내정자를 음해하고 낙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여ㆍ야 국방위원들이 경상도 출인인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를 낙마시키고 "내가 박근혜의 수퍼바이저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국방장관이 된다." 라고 말한 장성을 국방장관 내정자로 앉히게 되면, 특정지역 세력이 군 관련 안보라인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꼴이 되기에 제2의 하나회 사건'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한미연합사 해체 및 종북세력,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종북척결' 외친 김병관 '용납못해'
여기에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및 ‘종북척결’ 등을 주장하고 있기에 여·야를 막론하고 한·미연합사 해체를 추진했던 세력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 받은 전과가 있는 야당 의원 등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금까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