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도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명현관 (해남1)도의원은 “F1이 과연 J-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가 !”라며 따지며 집중 질의를 펼쳐 이목을 집중 시켰다.
명 의원은 질의를 통해 “지난 8년간 J-프로젝트 사업이 착공도 못하고 지지부진함으로써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여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토지보상도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명현관 의원은 그동안 “전남도가 F1대회는 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라고 하여 J-프로젝트 지역 출신으로서 F1 대회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그러나 그동안 지켜본 결과 “말로만 선도사업이지 J-프로젝트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는 요원하다”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명의원은 “F1과 연계하여 J-프로젝트를 조속히 병행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오랜 숙원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J-프로젝트가 지연되면 될수록 새만금보다 유리 할게 없다”고 강조하고 조속한 사업 실시로 지역발전을 가져와야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명 의원은 또 다른 질의에서 “전남도는 스포츠 전지훈련유치의 활성화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더불어 자치단체별 특성에 맞고 전라남도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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