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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동심을 자아내는 '제15회 연천구석기축제'가 4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문을 열었다.

'전곡리안의 숨소리'를 주제로 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역사체험과 교육행사, 인기가수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석기체험학교에서는 석기 제작과 사용, 조개장신구 만들기, 토기 제작, 움집 제작, 가상발굴 교실 등으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선사체험학교에서는 '주먹도끼를 찾아라', '주먹도끼 사냥하기', '구석기 바비큐',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도전! 불피우기' 등 색다른 이벤트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야생화 단지와 초록의 보리밭 옆 농경생활문화체험장에서는 벼훌치기, 떡메치기, 미니 메주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을 통해 어린 시설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비석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편지타임캡슐,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구석기 캐리커쳐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공연행사도 풍성해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주무대인 전곡리안마당에서 하루 네 차례 구석기 시계 퍼포먼스가 열리고 아프리카 타악퍼포먼스, 구석기 주제 퍼포먼스 '수리마을의 전설', 환타지 서커스 마술쇼, 차밍댄스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와 늑대'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스 이효리를 비롯해 정재욱, See Ya, 더 크로스, 박강성, 조은 등 경희대학교 출신 연예인들의 특별공연과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축하 불꽃쇼가 이어진다.

6일에는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현철, 서인영, 거북이 등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 가정의 달 특집방송 '지상렬.노사연의 2시 만세'가 진행된다.

7일에는 인기가수 마야를 비롯해 조항조, 김범룡, 문연주, 소명, 유진아, 이창용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궁옥분, 조덕배, 이남이, 이단비, 사랑과 평화 등의 '7080 공감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의 파충류 전시와 어린이 동물원, 어린이놀이터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연천=연합뉴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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