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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롤러인들의 축제' 2015 남원코리아오픈 성황리 개막

세계 23개국 1500명 참가해 남원서 일주일간 열전 돌입


2015 남원코리아오픈 개막식이 25일 오후 6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세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1주일간 남원춘향골경기장과 남원 중학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치러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제경찰무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 및 참가선수단 소개,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회장의 대회사와 이환주 남원시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스피드 종목은 국내 유명 선수들을 비롯해 대만, 중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약 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하며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대만은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양호첸과 리멩추 등이 참가해서 한국 선수들과 좋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과거에 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줬던 니콜백(뉴질랜드)도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인라인하키 종목은 중국, 대만을 비롯해 총 28개 팀이 참가하여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리는 AAU 주니어올림픽과 유스월드컵 대회에 참가는 U12(12세이하) 한국 대표팀 상비군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며, 작년 프랑스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인라인하키종목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총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슬라럼 종목은 매년 많은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원코리아오픈의 참가국가 다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종목으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구오팡(중국)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인 클라리스(프랑스), 클라우디아(폴란드), 보이코 마리나(우크라이나)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다수 참여하여 메달 및 상금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다.

유준상 회장은 이날 개막식 대회사를 통해 "8년째 남원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남원시가 전통과 예술의 도시에서 국제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국의 롤러동호인들과 함께 국제롤로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도 이번 대회에 대해 "1500여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코리아오픈대회가 최고의 국제롤러경기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송용민 하나은행 전무,스딩 한국대만대표부 대표, 홍핀푸,문도식,김상훈 캠빈쿠 아시아롤러경기연맹 중앙위원,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전국 시도연맹 회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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